
오랜만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다시 보았는데 놀라운 지점을 발견함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스토리 라인이 훨씬 매끄러웠던 것임
에컨대 루미의 기침을 초반에 깔아두고, 진우를 만나면서 점점 목 상태가 힐링되는 것
루미와 진우의 free 장면 이전부터 루미가 진우를 만날 때 free의 bgm을 미리 잔잔하게 깔아놓는 것
루미가 진우에게 배신 당하고 나서 보라색 균열똥을 뿌리며 비극적으로 걸어갈 때 golden을 우울하게 리믹스한 bgm을 깔아놓은 것
루미와 미라와의 갈등 관계를 미리 계속해서 깔아놓은 것
등등
내가 생각했었던 것보다 스토리에 훨씬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음
수작들은 늘 그렇지만 알고보면 단순히 재미를 떠나 제작의 완성도가 느껴지지.
수작들은 늘 그렇지만 알고보면 단순히 재미를 떠나 제작의 완성도가 느껴지지.
what it sounds like에서 golden 멜로디 나오는것도 좋음ㅋㅋㅋㅋㅋ
명작을 만드는것은 디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