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가 기업도아니고 부자도아니고
그냥 기자임
이번년도 TGA에 게임 영상 하나 내놓는데에 백만달러 요구했다는거보면 감오겠지만
행사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돈미새가 될수밖에없음
황금시간대에 저만한 무대 하나 빌려서
각 개발자들 초청하고 오케스트라부르고 화면 카메라 사운드 다 세팅하는거?
이거 개인이 감당할수있는 범위를 한참 넘어섬
그러면 어떻게 해야돼?
광고받아야지...
엥 근데 무대시간은 정해져있잖아요?
"ㅇㅇ 그러니까 소감자들 수상소감은 1분컷하고 광고나 연애인들 얘기는 길게 길게 시간 잡아주면 되겠지?"
작년에는 아야 NFT노린 광고나와서 욕 좀 먹었었음
"ㅅㅂ 니들눈에는 저게 게임으로 보이냐"
그냥 같은 게임업계인들에게 리스펙하는 태도가 보이지않을때도 있다는게 가장 큼
게임의 장르도 잔뜩이고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도 잔뜩이고
그런데 모욕에 가까운, 존중하지않는 태도들이 보일때가 있음
수상소감하는것도 간단하고 빠르게 하고 지나가지?
대놓고 까려고 나오거나 눈치없는 수상자가 나와서 길게길게 이야기하면
슬슬 오케스트라 시켜서 노래깔아서 나가라고 눈치존나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존쎄인 수상자가 나오면 ㅈ까고 노래끄라고 하거나 그러는데 작년에도 이런 해프닝이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는 돈이 큰건지, 아니면 크게 한탕 떙길려고 미친건지는 모르겠다만
너무 극단적으로 돈미새화가 진행되다보니까
이 시상식 자체의 권위가 "얼마나" 있는가도 큰 문제임
정확히는 서양권 시선을 집중반영해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거
그냥 그러려니하고 봐야돼
어차피 신작이나 미공개 트레일러 보려고 보는거라
아직도 TGA를 상보려고 보나
신작게임 발표보려고 보지 ㅋㅋ
올해 청룡영화상 생각나던
맞지. 솔직히 신작 게임 구경하려고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 시상식이 본편인 사람들은 많지 않지.
그리고 사실 이건 TGA 이새끼들도 알고있어서 그래서 상받는 시간이 존나 짧은거임
올해 청룡영화상 생각나던
아직도 TGA를 상보려고 보나
신작게임 발표보려고 보지 ㅋㅋ
그리고 사실 이건 TGA 이새끼들도 알고있어서 그래서 상받는 시간이 존나 짧은거임
맞지. 솔직히 신작 게임 구경하려고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지, 시상식이 본편인 사람들은 많지 않지.
안타깝게도 보는 시청자들도 수상소감보단 빨리 다음 게임 소개나 내보내라고 하는게 현실이라
내가 작년에 이소리 했다고 존나 비추 먹었는데 ㅋㅋㅋ
당연히 수상작도 광고비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