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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연예인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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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박나래 하면 주변 사람들 잘 챙기고, 가족애 가득하고 그런 사람인줄만 알았더니
그게 맞을수도 있으나, 같이 일하는 사람은 노예라고 생각하고 살았네요.
이번일 터지고 나서 매니저들과 잘 풀고 원하는 조건 들어주고 자숙 할 줄 알았더니
노예들한테 줄 돈 없다고 소송하는 듯한 뉘앙스가 풍기네요. 역시 사람은 위기가 닥치면 본색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아마도 박나래는 여자 신정환이 되어 다시는 방송 복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우려되는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런걸 바라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매니저들하고는 원만하게 합의하고, 주사이모 관련해서는 의료법 위반으로 응당한 처벌 받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네요.
댓글
  • ESOTAR 2025/12/11 10:18

    박나래 때문에
    주사이모 링거이모 랑 엮인 연예인들 지금 뚱줄타고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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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0

    박나래가 뭐라고 하면서 주변 사람들한테 소개를 했는지 그게 관건이네요. 의료자격있고, 불법 아니다라고 했으면 지인들도 속은걸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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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OTAR 2025/12/11 10:27

    박나래랑 엮이지 않은 연예인들 중에 알게모르게
    주사이모 링거이모 한테 시술을 받은 연예인들은 지금 속 좀 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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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부동산전문가 2025/12/11 10:19

    같은생각
    방송에서 다시 보는 건 불편하지만
    죽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적당히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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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1

    네 방송에선 다시는 보고 싶진 않은데 극단적인건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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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리몰리갓뎀 2025/12/11 10:19

    원래도 이미지가 좋지는 않았는데..이번일 보면서 느낀게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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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2

    저는 나혼자 산다에서 부터 제대로 보기 시작해서 그 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사람들 잘 챙기는거 같길래 살가운 사람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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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긁? 2025/12/11 10:20

    방송에 나오는 이미지를 곧이 곧대로 믿으면 바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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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4

    사람이니까 늘 속는거 같습니다. 일반적인 보이스피싱 이런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배신이랄까요.. 너무 서로를 못 믿는것도 너무 삭막하니까요. 그래도 보면 연예계에서 진심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어서 착하게 나오는 사람들 보면 마음이 가는게 인정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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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프리박 2025/12/11 10:20

    갑질 하는 것들은 무조건 조져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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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5

    맞습니다. 서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건데 박나래 매니저들 일한거 보면 참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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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라클1982 2025/12/11 10:20

    방송은 사실상 숨 쉬는거 빼고 다 과장에 대본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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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6

    안타깝습니다. 너무 불신만 갖고 살기엔 인생도 짧은데.. 인류애 충전이 절실한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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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스타니 2025/12/11 10:21

    강약약강 스타일인거죠.
    동급혹은 높아보이는 사람한테는 약하고 아랫사람이라 생각되는 사람에겐 강하게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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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6

    지금에와서 보니 그렇네요. 매니저들한테도 잘했으면 롱런했을텐데.. 사필귀정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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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 2025/12/11 10:21

    이번 스캔들 말고 더 검색해보시면 제법 많은 성 관련 이슈가 있었고, 그때도 퇴출 여론도 있어왔었습니다.
    어차피 연기력이 중요한 배우나 가창력이 중요한 가수가 아닌 오로지 재치와 대중적 인지도가 중요한 개그맨인데, 부정적 인식이 적지 않아서 이번 이슈가 어떻게 될지 .... 분명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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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7

    이번엔 이슈가 너무 크고, 그동안 안좋게 보던 여론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듯 해서 복귀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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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ewrfsdfds 2025/12/11 10:21

    그게 저나이에 되면 철든거 ㅠㅠ
    누구나 처음에는 안그렇다가 ..상대가 받아주기 시작하고 가X같은 분위기가 결국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갑질이 되는거 ... 규모가 있는 조직적인 회사에서는 거의 불가능한데 저런 1인기업 스타일에서보면
    말도 함부로 하고 ... 일하는 사람은 그시간만 빼면 또 나머지는 그냥저냥 지낼만한 그런 만성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이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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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29

    사실 매니저라는 직업이 평생 직업이 될지 안될지 기약이 없어서 왠만하면 참고 지내려는게 많은 직업 같습니다. 이쯤되니 장영란이 위대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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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캬-오 2025/12/11 10:21

    그러니까 매니저와 친분이 있어야 하는 전지적 참견시점 같은데에 못나오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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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30

    ㅎㅎ 그동안 박나래 였으면 아마도 나가서 좋은 말만 해라. 잡도리 당하기 싫으면.. 하면서 종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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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 2025/12/11 10:21

    예전 성이슈 논란때 남자였으면 벌써 나락갔을텐데. 여자라서 살아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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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30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살아가기 빡셉니다. 지하철 계단 오를때도 눈치를 봐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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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m000 2025/12/11 10:29

    ㅎㅎ 주변사람 잘 챙기는 사람은 매일 술 절대 안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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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31

    그런 사람 한명 봤습니다. 성시경.. 물론 배신 빔을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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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6]라미드우프닉스 2025/12/11 10:30

    방송에서 근근이 보이던 모습에서도 그런게 보였죠.
    되게 꾸미고 연출하는게 많아보이는 느낌.
    실제와 다르면 그게 어색하죠.
    박나래는 계속 그래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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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32

    제가 너무 사람을 장점만 본거 같네요. 대체적으로 박나래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지는 않은거 같네요. 저는 박나래가 사람 챙기는거 보고 호감을 가졌거든요. 물론 지금 돌아가는 상황 보니 다 쇼였구나 생각해서 그런지 좀 허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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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아쿠아 2025/12/11 10:33

    지금도 반성이란걸 하고 있을까요?
    매니져 탓만 하고 있을껄요?
    나혼산 초창기 다들 다가구 전월세 살고 옥탑방 살고 그럴때가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한강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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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dysoul 2025/12/11 10:35

    본인도 여론 잠재우려면 일단 매니저들하고 잘 풀어야 할텐데 이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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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사프로 2025/12/11 10:34

    다만 우려되는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런걸 바라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부추기는 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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