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국에 유학을 가는데요, 질문 드려요

한국국적 입니다.

대학원인데요
기숙사를 신청하기 전에 미리 들어가야 해서요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임대인 입장에서는 전입신고를 안하기를 선호하나요?

전입신고는 임차인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 보호 수단입니다.
보증금 보호 불가 (대항력 상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확보하는 필수 요건입니다. 만약 집주인이 빚을 갚지 못해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전입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면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렵거나 후순위로 밀리게 됩니다.
법적 구제 어려움: 보증금 미반환 등 임대인과의 분쟁 발생 시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월세 세액 공제 불가: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연말정산 시 월세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법 위반 과태료: 정당한 사유 없이 이사 후 14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5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정부 지원 대출 제한: 전입신고가 되어 있지 않으면 전세자금 대출이나 기타 정부 지원 주거 관련 대출 심사 시 불이익을 받거나 대출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임대인의 불이익
임대인 역시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간접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태료 부과: '전월세 신고제' 시행에 따라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세금 관련 문제: 임대인이 세금 회피 목적으로 전입신고를 막는 경우가 있는데(오피스텔 등), 이는 탈세에 해당할 수 있으며 적발 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임대 어려움: 기존 세입자가 전출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으면, 새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할 수 없어 신규 계약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입신고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법적 의무 이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사 후 14일 이내에 정부24 웹사이트 또는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업무용오피스텔이면 거주신고가 안되고 임대차보호법에 적용을 못 받는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