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전경 드러난 함선

어째선지 위에 달려있는 볼따구 해치

굉장히 지느러미 같이 생긴 날개

방수천에 그려놓은 배 까지

확실히
안개 때문에 못 나간다면
안개가 닿지 않는 바닷속으로 나간다는 작전이
나름 괜찮을 거 같음
해적들도 피할 수 있을 거 같고

"이것봐 교주!
이 잠수함! 오르가 만들었으니까
'오르가 호'야!"

(교주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존재하는 기억)

"안 돼 그 이름은!"

오늘 전경 드러난 함선

어째선지 위에 달려있는 볼따구 해치

굉장히 지느러미 같이 생긴 날개

방수천에 그려놓은 배 까지

확실히
안개 때문에 못 나간다면
안개가 닿지 않는 바닷속으로 나간다는 작전이
나름 괜찮을 거 같음
해적들도 피할 수 있을 거 같고

"이것봐 교주!
이 잠수함! 오르가 만들었으니까
'오르가 호'야!"

(교주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존재하는 기억)

"안 돼 그 이름은!"
잠지함 출발 ㄷㄷ
안돼 볼간하는 볼남1충이 돼버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