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저스 1편.
사실 대부분은 '마블은 어벤저스까지의 빌드업을 단독 영화로 잘 해서 어벤저스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벤저스가 진짜 마블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들조차 역대급으로 재밌게 봤을만큼 훌륭하게 만들어져서 그 이전까지의 개뻘짓으로 보일 수도 있을 과정이 당위성을 가진거에 가까움.
간단히 말해서 사람들이 그 이전 영화들을 보고 '아, 이 영화들을 보니까 어벤저스가 기대되는걸?'로 이해한게 아니라, 어벤저스를 본 다음 '아 이거 땜에 그 지랄들을 했구나ㅋㅋ'로 이해했다는 얘기.
사람들이 마블의 빌드업, 어벤저스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전체 시리즈를 즐기게 된 계기가 바로 어벤저스 1편임.
ㅇㅇ까놓고 그 영화들은 어벤저스가 나온 이후로 재평가된거에 가까운거지, 그 영화들이 어벤저스라는 영화의 평가를 특히 더 올린 건 없다 생각함.
저때의 재미가 이순간의 감동까지 이어지는 11년이 너무 행복했다..
오히려 어벤져스1 처음에 나왔을때 이건 뭐 아이언맨3 아니냐 이게 왜 팀업 무비냐 라는 얘기도 있었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벤져스1을 보고 역으로 나중에 퍼벤져하고 토르1을 찾아본 경우가 많았고 ㅋㅋㅋ
어허 히어로 영화는 원래 가오가 생명이예요
호크아이보다 레골라스가 더 유명하던 시기
호크아이보다 레골라스가 더 유명하던 시기
솔직히 빌드업이고 나발이고 앞에 영화가 3편이나 나와있는데도 사람들이 아이언맨 옆에 있는 저 떨거지들은 또 뭐야?라고 하던 시절...
영화에서 진짜 레골라스로 부르자나 ㅋㅋㅋ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shorts/v4uuqy3Xk0o
어벤저스 이전에 솔로무비들 아이언맨 빼면 뭐 제대로된게 없는데 빌드업이 잘된적이 없는데스
ㅇㅇ까놓고 그 영화들은 어벤저스가 나온 이후로 재평가된거에 가까운거지, 그 영화들이 어벤저스라는 영화의 평가를 특히 더 올린 건 없다 생각함.
어벤져스1이 단독으로 봐도 훌륭하게 잘 빠진 영화긴 함 스토리라인도 간결하고
걍 이전 영화 하나도 안 봐도 캐릭터 빌드업이나 서사 완성도가 워낙 훌륭해서, 저걸로 입문해도 무리가 전혀 없지.
대충 나쁜놈이 지구를 정복하려고 하니, 혼자 다니던 히어로들이 힘을 합쳐서 세상을 구하는 내용
=어린아이도 알 정도로 왕도적인 스토리
난 극장에서 이거 보면서 폼 잡지 말고 싸워!!!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허 히어로 영화는 원래 가오가 생명이예요
가오잡을땐 무적이라 안잡으면 손해임
오히려 어벤져스1 처음에 나왔을때 이건 뭐 아이언맨3 아니냐 이게 왜 팀업 무비냐 라는 얘기도 있었지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벤져스1을 보고 역으로 나중에 퍼벤져하고 토르1을 찾아본 경우가 많았고 ㅋㅋㅋ
저때의 재미가 이순간의 감동까지 이어지는 11년이 너무 행복했다..
나도 퍼스트 어벤져는 이거보고 찾아봤음
토르는 그래도 따로보긴 했었다만 ㅋㅋㅋ
근데 어벤져스 1이 있었다 해도 페이즈1 영화들 없이 페이즈2의 황금기가 열릴 수 있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긴 해서.
기반 다 쌓고 어벤져스로 터트리고 그 기반 위에서 달린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