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개 별론데"

"그럼 뺄게요!"
"아니 주인공 뭐가 굉장한지 잘 안 와닿는데"

"그럼 현장 뛰게 할게요!"
"스토리 너무 구린데, 도대체 몇시즌 째냐. 티비 빼서 우왕좌왕하는거라고 참는 것도 한계가 있지"

"일단 계속 노력은 하는데....."

"이제 좀 낫긴 한데, 어디까지나 예전에 최악일 때 수준이 아닐 뿐이지 스토리 자체가 좋고 그러지 못해"

"다음 버전부터는 스토리 연속성을 강화해서 깊이감을 더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파에톤이 현장 뛰는거 때문에 페어리가 하는게 없잖아"

"일단 뭐라도 넣어볼게요!"
"인플레 때문에 옛날 캐릭들 너무 구리잖아"

"하나씩 상향 해줄게요!"
"아니 보스 체력 좀 그만 올리라고"

"넹 줄일게요ㅎㅎ"

(나중에 다시 올려야지 ㅋㅋ)

"아니 얘네 친남매 맞음?"

"친남매임"
"아니 친남매끼리 뭐 저래"

"친남매임"
본인들 능력하고 현실적인 사정 내에서 유저들 의견 듣는 티는 많이 나는 것 같음
꼭 좋은 결과만 나오는건 아니지만서도
스튜디오가 별개라더니 다른회사 같이 느껴질 정도로 피드백 엄청 빨리 적용하기는 함
사실 티비 제거하라고 오픈 전부터 테스트 했던 유저들이 말했는데 정체성이라 들고가다가 박살난 거여서... 그래도 진짜 뺀다는 판단 내리고 인겜 개편도 빨랐음. 궁도 아 한명 보면 못보는거 아까운 데 하니까 데시벨 각각으로 바꿔준거 보고 오 했었음
그래서 남매끼리 언제 박음
ㄹㅇ임
반박시 원신도 잉여 스테 비축분 만들어줘
하지만 이번 더빙 찐빠는 참을 수가 없어..!
벨은 자신만이 하늘이 내려준 유일한 반려라고 강조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