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은 '어쩔수가없다'가 마침내 제작될 수 있었던 이유가 미국 영화에서 한국 영화로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한국 영화계의 현주소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박찬욱
최근 한국 영화계의 상황은 실로 우려스럽습니다.
팬데믹 이후 관객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그 여파로 업계 내 투자마저 위축되고 있습니다.
투자가 줄어드니 소위 뻔한 기획들만 제작 승인을 받게 되고,
그러다 보니 관객들은 극장을 더 외면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죠.
이번 골든글로브 후보 지명은 더없이 감사한 일이지만,
한편으로 냉혹한 한국 영화계 현실을 떠올리면 마치 바위가 가슴을 짓누르는 듯 답답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더 독창적이고 대담한 시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업계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비록 소수의 관객을 겨냥하더라도,
확고한 취향을 담아 그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다면 그게 우리 영화계에 훨씬 더 큰 보탬이 될 겁니다.
우리는 관객들로 하여금 '이건 꼭 극장에서 봐야 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게 꼭 거대한 액션물일 필요는 없어요.
장르를 불문하고, 집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오직 극장에서만 가능한 압도적인 영상미와 사운드를 구현해내야 합니다."
저게 맞지만, 제작자가 저걸 하려 해도 투자가 이미 잠긴 시점에서 힘들지
솔까 박찬욱이 말한 저런거에 투자해줄 회사가 넷플릭스말고 있나
결국 국내 투자자들은 영화보단 다른데 투자할 가능성이 높음.
저게 맞지만, 제작자가 저걸 하려 해도 투자가 이미 잠긴 시점에서 힘들지
솔까 박찬욱이 말한 저런거에 투자해줄 회사가 넷플릭스말고 있나
결국 국내 투자자들은 영화보단 다른데 투자할 가능성이 높음.
그치 AI같은데 투자하겠지 뭔지도 모르고
"우리는 관객들로 하여금 '이건 꼭 극장에서 봐야 해'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근데 님 영화는 전혀 그게 아니니까 ㅋㅋ 사람들이 극장에서 원하는건 마블, 트랜스포머, 마동석이지 님 영화가 아니라고 ㅋㅋㅋㅋ
저게 소위말하는 오티쿠 계층 노리기네.
한국영화중에서 극장에서 꼭 봐야해 할만한게 떠오르는게 없네
한국 영화 = 배우 가 되면서 악순환이 반복된 게 크지.
날이 갈수록 배우 출연료 땜에 제작비만 계속 턱없이 올라가고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대손해니까 점점 흥행공식만 매달리고
결국 각본 등에 소홀하게 되며 또다시 흥행공식에만 매달리는 악순환....
사실 압도적인 사운드는 공포가 제격이지.
돌비 시네마에서 공포 영화 한 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