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경마킷
코스피 올해 73% 넘게 상승하여 주요국 증시 중에서 최고입니다. 12월 8일 월요일도 장 시작하고 11시까지는 외인이 매도를 잠간 하여 주춤하더니 11시 이후에 매수로 돌아서서 장 마감 3.213억원 매수하였습니다. 그 여파로 하이닉스 엘지엔솔이 6%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엘지엔솔은 벤츠에 2조6천억원 신규 공급 계약 소식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외인은 하이닉스, 삼전을 다 매수하였지만 기관은 자금이 부족해서 그런지 삼성전자는 매도하여 삼성전자는 1% 상승에 그쳤습니다. 우크라이나 휴전이 쉽지 않다는 소식에 방산주인 한화에어로, 현대로템 등도 5% 넘게 올랐습니다. 다만 미국 오클러가 시장에 자기 주식을 시장에 매도한다는 소식에 미국 원전주가 조정을 받은 영향을 받고 두산에너빌리티 등 원자력 주식들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저번주 강하였던 현대차는 장 초반 마이너스에서 강보합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미국의 리륨 관련주인 앨버말이 탄산리튬 가격 안정화 전망으로 오른 것에 힘입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많이 올랐습니다.. 엘지엔솔의 벤츠 장기 공급 계약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에코프로에는 외인들의 공매도 숏거버가 들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알테오젠을 제외한 대부분의 바이오 주식과 반도체 소부장 주식들 중에는 하락한 종목이 많아 코스닥은 0.33% 강보합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주 미국 날자로 12월 10일 연준 통화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내년 금리 인하는 신중히 할 것이라는 매파적 금리인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출처 한경글로벌마킷
그러나 일단 금리 인하가 되면 한국 증시는 산타랠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 영상에 보면 미국 저명한 투자 전략가인 야데니가 매그니7 비중을 줄이고 미국 주식에서는 금융, 헬스케어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위 영상 27분을 보면 미국 보다는 한국 등 신흥국 시장이 더 오를 여지가 많다는 의견도 내고 있습니다.
다만 유의할 점은 외인들의 매수 종목이 시총 상위 종목에 몰려 있고 기관들도 수익률 게임으로 중소형 종목은 팔고 대형 종목을 연말까지 사는 경향이 있어 산타 랠리는 대형주 쪽에 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연말까지 중소형주가 부진하더라도 내년 1,2월에는 코스닥 중소형주가 강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면 올해 코스피 4300은 충분히 가능하여 보이고 과열이 오면 4500도 가능하여 보입니다. 내년 상반기 5000에서 5500 사이로 봅니다. 그 이유는 반도체 대형주들의 내년 이익 전망이 좋고 그 동안 실적에 비해 방산, 조선, 화장품 기업들의 조정이 커서 내년 상반기 반등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재명 정부가 상법개정, 배당분리과세, MSCI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으로 내년 상반기 코스피는 강한 흐름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닥은 연말 대주주 회피 물량이 나오면서 주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정책에 힘입어 내년 1분기에는 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핀비즈
아직 장 마감전 2시간반이지만 미국 증시 산타랠리가 쉽게 안 오는 분위기입니다. 반도체 주식은 강하지만 구글은 미국 법원 반독점 판결 영향으로 약하고 테슬라도 모건스탠리에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면서 조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에서 아주 큰 악재만 나오지 않으면 우상향하는 경향이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특해 오늘 독일 라인메탈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이제 확실히 바닥을 확인한 방산주도 주목할 만 합니다.
적절히 종목 선택하여 위험 관리를 위해 분산 투자하면서 산타랠리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