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산나비 게임엔 관심이 없었다가
(아는것이라곤 공장맵 왜 그렇게 만들었냐! 정도밖에)
우연찮게 이번에 DLC인 귀신씌인날 송소령 캐릭터 플레이 보고
오 잘만들었네 본편은 어떨까? 하고 플레이 구경한게 화근임.
토요일 밤에 눈물콧물 좍좍 뽑다 잠들고
일요일 아침에 엔딩곡 찾아듣다 울고
스트리머분들 리액션 찾아보다가 울고...
다시 엔딩부분 찾아보다 또 울고..
간만에 시원하게 눈물 뽑아서 좋긴 하다.
공감 잘 못하고 메마른 내 감성에 직격타였음.
코 풀러 감 ㅠ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마고그릅 개객끼들
대충 질질짜는 범이요 어쩌구 내용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대충 그 채팅 보고 으이히히히히~~ 하면서 우는척 하는 랄로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존나 우는 부엉이요, 질질 짜는 범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oTFvRdWdcbE
스트리머 통합더빙 버전 보면 지림
특히 송소령의 마레님이랑
금마리의 테리님
클라이막스 부근 연기력이 진짜 미쳐날뜀
이번엔.. 아빠 연주 괜찮았지?
사이버 유가족 양산겜
여운이 한 일주일정도 가더라. 지금도 짤만봐도 울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