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충 이런 흐름으로 어제부터
극한의 광산파먹기 중인데

안깬 상시 이벤트 중에 듀얼 비스므리한게 있는거임.
근데 시부럴거
독감이라 컨디션 구림+뜨끈한 전기장판 콤보로
초반구간에서 스르륵 잠이 들었음.

얼마나 지났을까 아득하고 몽롱해진 느낌에 눈을 뜨곤
"아 씁... 잠들기 전에 카드겜 이벤트만 딱 끝내는게 목표였는데..."
아쉬운 마음에 아이패드를 켰는데


.... 내가 이겼다고?
너를?


분명... V표시 한 "재활중인 부상자"까진 기억이 있는데...
"약을 거부하는 부상자"랑...
"단비, 마르시아"를... 내가 깼다고?

듀얼☆이벤트라고 그분이 잠깐 강림하신건가
아니면 기억이 삭제될만큼 독감이 씨게 온건가
어느쪽이든 존나 무서워지는군...
저거 날먹할려면 트랜스카 무지성파티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