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인형의 출력이라던가, 전투 능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인간용으로 제작된 저렴한 선크림으로 예방이 가능했으며
인형들도 인간들처럼 기호에 따라 피부색을 조정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기에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조치는 별도로 없었다.
다만 유독 특이한 점은
다른 인형들이 지휘관을 유혹하고자 일부러 태닝라인을 남기며 건강미를 뽐내는 가운데에
그로자 또한 마찬가지로 태닝을 했다.
짙은 갈색의 피부에 주황빛이 감도는 금발은 유독 돋보였다.
다만 특이한 점은
그로자의 태닝한 피부 일부에는 커다란 손바닥 자국이라던가 물이 튄듯한 태닝 자국이 존재했다.
눈치없이 베프리는 그 자국이 무엇이냐 물었을 때 그로자와 어째서인지 지휘관은 얼굴을 붉히며 대답을 회피했으며
클루카이나 마키아토는 시기어린 눈빛을 보내며 혀를 찼으며
스프링필드와 센타우레이시는 지휘관을 위해 장어덮밥과 마늘, 부추 등 정력에 좋은 음식을 준비했다.
ㅈㅇ 프린팅...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