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검에 들어갈때 키보토스 밖에서 온 사람이기에 육체적인 강함이 부족하여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아로프라 앞에서 두서없는 말을 내밷을 정도로 갑갑함과 어찌보면 이야기 전개에 개입 못하는 유저의 입장을 대변하던 선생이

아이들이 눈 돌리고 있던 마음속에 의문을 건드리는 코쿠리코의 괴서에 당할때






아이들의 생각이라고 하지만 나이를 많이 먹은 어른조차 쉬이 떨쳐 내기 쉽지 않은 생각들로부터 모두 무너질때

과연 선생에게 괴서의 신비는 닿지 않았던걸까?
저 대사한줄로?
그 수많은 학생들의 신비를 직접 겪었던 선생이 괴이의 신비만 골라서 넘어간다고?
만일 선생이 저런 자신에 대한 의문과 고민을 모두 결론 낸 성인 이라면?
육신은 성장하지 못하지만 이미 정신은 성장의 끝에 다다른 신비을 담은 존재라는 생각이 점점 닿게됨
그렇기에 육신은 신비를 담았지만 정신이 연약한 학생들을 돌봐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함
이미 선생이 보인 이야기에 행적이 너무나 나랑 멀어졌어
코쿠리코의 괴서에 당한 나와는 너무나 먼게 선생이야
저런 성인이자 학생들을 이끌어 주는 이로써의 나와는 다른 존재임
난 이거는 묘사가 없었을 뿐 아로나 실드로 딜 안 박힌거 아닌가 싶더라
뭐 사실 나한테는 사오리 용서할때부터 이미 내가 아니라 초인인 선생의 이야기를 팬으로써 보는 검은양복 포지션이었지만..
난 이거는 묘사가 없었을 뿐 아로나 실드로 딜 안 박힌거 아닌가 싶더라
미혹을 떨친 센세
뭐 사실 나한테는 사오리 용서할때부터 이미 내가 아니라 초인인 선생의 이야기를 팬으로써 보는 검은양복 포지션이었지만..
그거부터 이미 떡밥임. 앞에 쿠즈노하랑 이야기한거 기억안남? 저 무력감에 대한 선생이 어떤 결론을 내린상태고 그게 지금 떡밥임.
애초에 센세 모티브가 예수인 거 생각하면 흠
일단 최종장 언저리부터 나왔던 이야기고 저 괴서쪽은 선생의 정신력으로 이겨낸건지 확실하지 않다 생각함
정신차려라 선생
생각해야 하는 건 최강의 자신이다.
"-----따라올 수 있겠나?"
아니야 그건 너무 초월적이야
육신으로 고난을 극복하는 그리스 영웅에서
원수조차 품어주고 누구든 희생해주는
주님처럼 될순 없어
그건...사람이 아니야 그자체로 신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