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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버미육 아저씨가 네번째 방송 해보고 느낀점들


버튜버)버미육 아저씨가 네번째 방송 해보고 느낀점들_1.jpg


홍보아닌 홍보용 썸네일


치지직에서 애니리뷰하면서 취미방송하는 버미육인데


수년간 보기만 하던 세상에 직접 뛰어든지 일주일 된시점에


느낀 크고 작은 것들을 풀어볼까합니다


원래 이런 건 갓 입문 했을 때가 생각이 많아지잖아요?ㅋㅋ




1.컨텐츠 준비라는게 진짜 생각보다 시간과 품이 많이 들어간다


저번주 토요일에 방송 시작했는데 방송하는 날 준비하는 날 연타를 맞다보니


유일한 취미인 헬스장을 못가는 중


취미방송이라 템포조절이 자유로운게 제일 큰 메리트인데


막상 발을 디디면 쉽지가 않더라



2.나는 생각보다 말을 저는 사람이다


말빨로 하나로 회사에선 비교적 어린 나이에 노조 간부도 하고 있는데 


막상 누군가 들어주는 자리에 서니 나는 긴장도 많이하고


말을 전다는 걸 뼈저리게 체감함


익숙해지면서 차차 나아지길 바라는 중




3.예열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다른 스트리머들이 항상 하던 얘기였는데


막상 해보니 왜인지 실감했음


머기업 조차도 하는 걸 난 간과했었음


청자인 나는 방송 시간 체크 해놓고 땡하고 열리면 바로 착석하는 성격이라 몰랐는데


하꼬일수록 필요한 거였는데 너무 간과했더라



시작 5분 10분만에 메인 들어가고 떠들고나서 후열로 딴짓할 때 사람이 늘어나는 걸 보고 


다음 방송부턴 커뮤탐방이나 소통시간을 앞으로 보내야겠음

(커뮤탐방으로 유게를 보는데 지뢰밭을 걷는 기분이라는 건 비밀)



4.쫓기듯이 하면 실수가 늘어난다


이전 방송 때도 리뷰들어가기 전엔 브금을 줄였어야하는데


못줄이고 그대로 녹화 떴는데 오늘도 같은 실수함



나의 능지는 그렇게 높지 않다는 걸 자각하고


모니터에 메모를 붙여둠




5. 그래도 재미있다


원래가 천성이 관종이었는데 좋은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나설 수 있는 자리가 생긴 것에 너무 감사함



갓 들어온 하꼬가 가지기엔 큰 꿈이지만


사람들이랑 티키타카 할수 있을만큼 청자랑 채팅이 늘었으면 좋겠다 ㅎㅎ



댓글
  • 유우ヲㅣ 口ㅣ캉 2025/12/05 22:30

    이건 본인이 관종이 아니면 힘들어 보이더라

    (li6cqt)

  • 등긁개아저씨 2025/12/05 22:35

    관종도 힘든게 방송임
    방송으로 자기 이름 남들에게 각인시키는게 됐을 사람들이나 잘하는거지
    특히 내처럼 집중하면 말없어지는 놈은
    관종이라도 방송하면 좉망했을거임 ㅋ

    (li6cqt)

  • 등긁개아저씨 2025/12/05 22:35

    아씨 또 유혹하네 이 언니

    (li6c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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