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재미삼아 쓰는 글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속칭 K-1 mark2의 스펙을 보면
동일센서 동일바디의 초 옆그레이드 모델같습니다.
K-1 출시후 K-1 실버버전 그리고 또 K-1의 한발짝옆그레이드모델 출시!
그 이유가 뭘까요?
소니와의 센서계약이 어떤형식으로 진행되는지 아는바가 전무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센서생산은 완료되어 재고가 쌓여있거나?
아니면 계약수량에 미치지 못하는 판매량이기 때문에
계약수량에 도달할때까지계속 센서를 소비해야 하거나?
어쨌거나 현재의 3600만 화소 센서를 소비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싶네요.
센서는 소비해야 하는데 K-1의 판매가 저조하니 실버버전도 만들어보고
한발짝 옆그레드도 해보고 하는게 아닐까요?
여러분들 생각이 궁금하네요.
계약 주문량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프로세서도 후지꺼 가져다 쓰니 H/W적으로 자체 개발 못해요. 오로지 s/w적으로 튠업 수준이라고 봐야 될 듯요.
센서와 프로세서 모두 외주에 의존하니 그럼 할 수 있는게 옆그레이드 밖에 없지요.
자력갱생에 발판이 하나도 없어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탐론에서 까이고 시그마에서 버림받고
애증이 많았던 물건이였는데 k-1 단종직전 정리한게
신의 한수였네요^^
오잉 ...후지얘기는 처음 듣는데 프로세서가 후지 것인가요 ?....
감도를 KP급으로 올려서 옆그레이드 하는거면 환영일텐데요 ㅎㅎㅎ
그보다 렌즈가 ㅠㅠㅠㅠ
KP 감도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사실에 펜탁스에 정이 다 떨어졌네요
그래도 지금까지 써봤던 펜탁스 바디중에 제일이더라구요 ㅎㅎㅎ
물론 타사 바디와 비교하면 영 아니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