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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그래도 잘되서 다행이네용
돈을 받고도 합격하고 모른척하는데
합격하고 호의를 보지못하고 진짜 고마운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은게 아닐까요.
후회하고 반성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예쁜 사랑 하시길 ㅎㄷㄷㄷㄷ
원래 손절하면 다시 안보는데,
저 정도 친구라면 평생 친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보통 고쳐 쓸 수 있는 부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과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많지 않아요
보고 나서 생각을 해봐도 늦지 않아요
당연히 나가야지.
게다가 그 공시가 판검사 아님? 바로 나가.
이제야 자신과 주변을 되돌아 볼 여유가 생겼나 보네요.. 진정한 반성과 사과라면 한번쯤 기회를 주는게 어떨지
어 왜 이렇게 끝나지....허전한데....
감브님~ 뒷스토리 좀 찾아주세요~
소고기나 참치회 사주면 나가야지
“지금 날 동정하는 거냐?”라는 가시 돋친 물음에,
“동정 아니고 걱정 이새.꺄!” 했더니
한동안 멍하니 바라보다가
말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던 친구…
공무원친구 : 그래서말인데 그때 주려고 했던 돈... 지금이라도 받고 싶은데...
쓰니 " 응, 고마워.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연락해 봐야겠네~" 라는 댓글을 기대했는데 ㅋㅋ
실실 웃으며 너도 실수한거 있자나라고 하면
- 손절
진지하게 사과하며 미안함이 뚝뚝 떨어지면
- 화해
두 손을 맞잡으며 눈물로 사죄하면
- 사겨라!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