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 방금 나한테 내가 퀘스를 품어줘야 했다고 말한 거냐?
야 이 개새꺄
나도 어릴 때 부모님과 사별해 사랑받지 못한 상처가 있고
그걸 겨우 만난 연인 라라아가 치유해주기 시작했는데
네가 라라아를 죽였잖아
그녀가 나를 완전히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기도 전에!
나도 이 결핍을 한번도 해소해보지 못했는데
나보고 부성애를 퀘스에게 베풀라고?
퀘스를 품어주지 않은 쪼잔한 놈이라고?
ㅆㅂ! 나도 사람이야 사람!
너한테 그딴 소리 들을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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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방금 나한테 내가 퀘스를 품어줘야 했다고 말한 거냐?
야 이 개새꺄
나도 어릴 때 부모님과 사별해 사랑받지 못한 상처가 있고
그걸 겨우 만난 연인 라라아가 치유해주기 시작했는데
네가 라라아를 죽였잖아
그녀가 나를 완전히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기도 전에!
나도 이 결핍을 한번도 해소해보지 못했는데
나보고 부성애를 퀘스에게 베풀라고?
퀘스를 품어주지 않은 쪼잔한 놈이라고?
ㅆㅂ! 나도 사람이야 사람!
너한테 그딴 소리 들을 이유 없어!!
그 자리에서 말할 수 있었다면 말이야
하지만 그걸 저따위로 말해서 아무로조차도 이게 뭔 하다가...
그 자리에서 말할 수 있었다면 말이야
하지만 그걸 저따위로 말해서 아무로조차도 이게 뭔 하다가...
엄마라고? 라라아가? 으악
사실 더 풀어서 말하기도 전에 폭사했단 느낌에 가깝지 저 장면은ㅋㅋ
라라아는 와따시노 마망!
라라아가? 우왁!
그치만 샤붕아 너도 대의를 위해 일개 인간이길 버리고 총수 자리 앉은 거잖니
나도 사람이야 사람 <- 우주세기에서 샤아 관련해 일어난 모든 비극들이 이걸 몰라서 일어남
샤아는 초인이 아니라 사람이었답니다
그치만 너 다른사람에게는 초인이길 요구했.. .응븡븡브
그것도 참작해줘야 하는 게
'초인에 가장 가까운' 샤아가
'초인이 될 자질을 가진' 카미유를
초인으로 키우려 노력하는데
티탄즈니 하만이니 시로코니 자꾸 못돼처먹은놈들이 카미유 멘탈 뽀사질때까지 몰아붙이고
정작 자신은 그런 카미유를 구해낼 방도가 없음
그런 위로를 받아본적도 없고 해줄 수 있는 어른으로 자라는 법도 배우지 못해서
대령님 유게이인척 옹호하는 건 추합니다!
사실 그냥 라라아를 죽인것도 아니고 정신적 교감도 해서 ntr 될까말까 흔들어대다 죽여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