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문화혁명 당시 중국의 '모자 씌우기'라는 표현을 알고 계십니까?
문화대혁명의 반대파에게 온갖 죄목을 씌워서 숙청해버렸던 행태를 모자를 씌운다고 풍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표현은 비교적 최근에 다시 중국 젊은 층에서 주목 받아, '모자 공장'이라는 표현을 종종 쓰는 모양이에요. 문화대혁명때의 표현이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니, 참 아이러니를 느끼게 하네요.

...라고 오늘 그렸던 모자 많이 쓴 에리 그림에 중국 사람이 트위터에서 멘션 달아줬어요...
아... 아니... 난... 풍자화를 그리려던게 아닌...데...

허미 시펄 진짜 다시 유행중인 표현인가본데??
덕분에 그림이 주목 많이 받고 있으니까... 그건 감사합니다...
이제 중국정부 모니터링 리스트에 올라감? ㅋㅋㅋㅋ
어차피 중국에서 차단당해 있는 트위터니까 좋아쓰!
자다깨서 폰보다가 내가 덜깼나 싶었네 저런게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