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랑 몬타나라는 말이 있다
아버지가 딥 임팩트로 혈통이 상당히 좋은데
문제는 말이 뛸 의욕이 없었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이런 의욕이 없는 말을 전문으로 다루는 기수를 만나게 되는데
말이 열심히 뛸 생각이 없다는 걸 알아낸 기수 와다 류지는
부모 원수를 패듯 말을 끊임없이 채찍질 해 강제로 뛰게 만들었다
마지막 직선 구간에선 10초에 13번이라는 엄청난 페이스로 말을 때려 결국 우승을 하긴 했는데


경기 종료 후에 개빡친 말이 기수를 죽일 기세로 달려들음 ㅋㅋㅋㅋㅋ
진짜 죽이겠다는 눈인데ㅋㅋㅋㅋ
진짜 죽이겠다는 눈인데ㅋㅋㅋㅋ
눈이 예사롭지 않은데
참고) 중세 데스트리어 전투마들은 전장에서 적 보병의 안면을 물어뜯었다고 한다
쟤는 그래도 때려서 화낸다는 명분이라도 있네
오르페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