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0년대 미국 뉴올리언스엔
한 젊고 매력적인 청년이 살았어요.

뛰어난 입담을 자랑했던 청년은
당대 최고의 라디오 DJ로 명성을 날렸답니다.

하지만 청년에겐 숨겨진 취미가 있었으니
바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청년은 금지된 부두술로
지옥의 악마를 불러냈습니다.

"날 왜 불렀지? 누굴 저주하길 원해? 아니면 힘?"
악마는 청년의 부름에 답했습니다.

"아니요. 그런 시시한게 아닙니다. 제가 죽으면 지옥에 가겠죠? 전 지옥에서 죗값이나 치르며 지내긴 싫어요.
제가 죽은 후 지옥 최강의 악마로 만들어줘요. 난 지옥에서 영원히 죄인들을 죽이면서 살육의 쾌락을 누릴거에요!"
청년은 악마에게 부탁했습니다.

"어... 이건 상상도 못 해봤는데..."
악마는 청년의 포부에 당황했답니다.
?? : 니가 여기 최강이 되면 내가 뭐가되냐 스끼야
악마 : 어... 여긴 연공서열이라 암만 쎄도 짬순이란다.
"아 고갱님 계약한 악마 본인의 힘을 초월한 소원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소원 100개 어쩌고보단 더 참신하네. 더 멍청하긴 하지만."
라디오 악마임?
수상하게 호텔과 상관 있어 보이는 그림체
라디오 악마임?
?? : 니가 여기 최강이 되면 내가 뭐가되냐 스끼야
그림체가 머리에 티비 달렸을거 같은 그림체인데
해즈빈 맞음
걔는 복스고 얘는 알래스터 라고 사슴 악마임.
지옥의 공주도 등쳐먹는 악마의 탄생
악마 : 어... 여긴 연공서열이라 암만 쎄도 짬순이란다.
"아 고갱님 계약한 악마 본인의 힘을 초월한 소원은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소원 100개 어쩌고보단 더 참신하네. 더 멍청하긴 하지만."
수상하게 호텔과 상관 있어 보이는 그림체
아니 이 작화는
헤즈빈 호텔인가?
잘생기긴 했지...
그래서 쟤 결국 어떻게 됨?
"손님 그 보니까 업보가 꽤 쌓이셨는데 업보 쌓인 사람 고문하는게 저희가 원청한테 받은 업무라서 그걸 어떻게 하는건 안되시고요"
취미라니! 모함하시지 마시져!
그냥 예의 없는 몰상식한 놈들을 죽이는 것 뿐이에요!
여기서 최강이 되려면 동물과도 가능해야 하는데 괜찮으시겠어요?
솔직히 어차피 지옥갈거면 옳은 판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