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버미육이 핫하길래 써보는 버미육 보이스 가이드!
크게 분류하자면 그냥 원래 목소리 내는 사람, 여자 목소리 내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지만
그렇게만 나누면 재미가 없으므로(?) 현직 버미육인 내가 봤던 버미육들 보이스 정보들을 풀어보겠다!
1. 남목(원래 목소리)
가장 간단함.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다만 아바타와 목소리의 갭 때문에 불호가 많은 편.
2. 보이스체인저
가장 대중적인 방법.
이것도 분류하자면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2-1. 오디오 믹서 기반 톤&피치&EQ 조정
프로그램이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물려서 톤과 피치, EQ를 조정함으로서 본인 목소리를 여성스럽게 바꾸는 방법.
다만, 이것도 후술할 여목이 기반되면 될 수록 더욱 개쩌는 보이스가 나옴.
반대로 말하자면 세팅과 기반이 없으면 되게 거슬리는 기계음이 나온다.
혹시라도 이 쪽으로 갈 의항이 있다면 아야시 하브 님을 찾아가는 것이 좋음. 세팅 만지기로는 국내 탑급.
2-2. AI 오디오 체인저
자신이 말한 말을 프로그램을 돌려서 여성 목소리로 출력하는 방법.
이 경우에는 기계음도 현저히 줄어들다 못해 없는 수준이고 딱히 여목을 연습 안 해도 됨.
단점은 자신의 발음이 정확해야 하단 것과 인풋렉, 자신의 목소리를 변환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것.
3. 여목
이 쯤 되면 광기의 영역이라고 볼 수 있음.
여자같은 목소리가 나오려면 개인차가 심하지만 1년 이상 봐야하는 경우가 허다하고
거기서 또 예쁘게 깎으려면 10년 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음.
이것도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3-1. 가성 기반 여목
가장 대중적인 여목 내는 방식. 대부분의 유튜브 여목 팁들이 이 방식의 가이드라고 보면 됨.
비음, 다시 말해 콧소리를 기반으로 목소리를 가늘게 내는 방식.
단점은 역시 비음이다 보니깐 코맹맹이 소리처럼 들리는 경우가 있음.
3-2 진성 기반 여목
광기 오브 더 광기의 영역. 가이드도 극히 드물고 내는 사람도 극히 드물다. 살면서 츠밍님이랑 나 두 명 밖에 못 봤다.
후두를 올리고 성대를 더욱 달라붙게 해서 내는 방식.
영상에도 나오지만 진짜 여성분들과 거의 동일한 방식인데, 츠밍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저거 내는 데 5년 넘게 걸렸다.
타협안으로 반가성, 즉 가성 반 진성 반 쓸수도 있긴 한데, 이것도 어느정도의 진성 내는 방법을 익혀야 된다. 물론 빡세다.
번외. 원래 목소리가 여성스러운 경우
대표적으로 아모님, 이세돌님, 일본의 vip점장님.
남들이 보기엔 특이하다 부럽다 생각이 들겠지만, 본인들에겐 컴플렉스인 경우도 있다.
그러니 이 글을 보는 너희들도 만일 버미육 데뷔를 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갈 지 잘 고민하고 선택하길 바란다.
앤드 아이 올소 암컷타락 좋아
마끼아또 개오랜만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여목계의 조상님이지
도저히 이 글을 쓰면서 빼놓을 수가 없었음
하하하하 남궁형의 절기가 그야말로 사마외도도 눈뜨고 놀랄 정도이외다!!
더 놀라도록!
이 암컷!!
헿..
3번 잘 깎으면 성우 데뷔도 노릴 수 있는 거 아닌가
ㅇㅇ 가능함
내가 성우 해보겠다고 연습한 결과 중 하나라서
놀랍게도 츠밍님 영상 보다보면 발성에 대한 영역 이야기가 나와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뭐 결국 소리를 어떻게 내느냐의 이야기라서. ㅇㅇ
이 유게이 버미육...!
그렇다!
4. 여목이나 보챈은 무리라면 남목을하고 오토코노코 버튜버가 된다
정답이다 연금술사
이야 진정으로 남성다운 행위를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배웠습니다 ㅋㅋ
창작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이 정도 유게이면 그냥 암컷해야 ㅋㅋ
결국 여목을 해야하는거고 2번 프로그램 보정도 결국 여목 기반으로 보정만 하는거임. AI체인저를 써도 남목이 여목 되는건 불가능으로 버미육들 사이에서 이미 결론남
현역이 풀어주는 명품강의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