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리 큐브릭의 고전명작 샤이닝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도
최종장의 눈 덮인 관목 미로 씬.

광기에 눈이 돌아간 빌런이 씩씩거리며 미로를 배회하는 씬을 그대로 구현했다.
그리고 이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빌런이 미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주인공들은...

이건 제설차야
미로를 찢어

덕분에, 광기어린 빌런은 주역들을 위협하는 큐브릭판 도끼질은커녕
제설차에 갈려나가는 미로와 함께 죽어라 빤쓰런을 쳤다고 한다.
잘됐군 잘됐어.

- 저놈이 잊었나본데, 샤이닝에서 잭 니콜슨 저러다 얼어죽었지?
- 멍청한 토끼보다 더 멍청한 빌런이 그렇지 꺄르르
생각 지도 못해서 제설차 나오기 전까지는 ?? 이거 어디서 봤는데 뭐였지? 했음.
재밋겠군 보러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