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피시방간다는 썰

혼자간당 2025/11/24 16:59

어려우면 보태줄수는있는데 저걸 상의없이 했다는건 좀 그렇긴하죠 ㅎㅎㅎ

애룡이 2025/11/24 23:16

애들봐준건 용돈 따로 받고 누나한테 월100이상?
걍 놀고 먹은거지... 보나마나 남편한텐 말하지 말라했을거고 이 멍청이는 콩고물 두둑히 떨어지니 혹여 몰래 주는 돈인걸 알아챘더라도 조용히 있었겠지..
4개월도 아니고 4년..와... 앞으로 4년 갚으라 해야지;; 가족끼리도 일정금액 이상 주면 세금떼인다카던데 돈도 돈이고 세금도 내주고 이자도 사라진거 아녀..

미술관소녀 2025/11/25 01:35

나는 이렇게
공동재산을,
(저는 내 월급도 결혼한 순간 제 것이 아니고, 상대 배우자의 것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공동목표(=집 키우기)가 있어서 그 목표 이룰 때까지 내돈 아니라 생각.)
남는 돈을 '잉여재산'으로 생각 안 하고, 처분하는 사람 보면 헤어지고 싶어져요.
돈 쓰는 습관을 잘 봐야 돼요.
전에 만났던 사람 중에 사기 당해 빚더미에 떠앉아서, 제가 범죄피해자 구호로 개인회생하게 도와줬는데,
빚 이자 불어나는 게 없어지니
돈이 남는다(?)고 생각했는지,
월급을 가불받아 또 마이너스 재정의 상태에 있더군요.
잉여재산의 처분 방식이, 자산증식의 목표에 있지 않고, '더 써도 되는 보너스'의 개념으로
도파민의 요소로 생각하고 사는 철딱서니 없는
개념없는 인간을 정말 싫어합니다.
제가 이걸로(잉여 재산은 공동 재산증식이 아닌 자기 용돈이 먼저) 결혼 파토 낸 사람 있구요.
빚 탕감 도와줬더니 또 빚지는 새끼는 존.나 뭐라했더니 자기 간섭한다고 지가 헤어지자 해서 제가 차임.
저 결혼 파토낸(제가 파토냄) 사람은 아직도 저 생각 유지한다는 거 알았구요
제가 호구 잡히는구나 알았습니다.
돈 개념이 어른스럽고 철이 들어야 결혼을 해요.
전 여자인데, 차라리 돈관리를 못 하면 맡기든가 해야 되는데,
이런 애들은 쓰고 싶어서 맡기지도 않습니다.
본문에 나온 여자들하고 똑같아요;.

미술관소녀 2025/11/25 01:39

나 저 현타 기억함;
돈 자기 쓸데 많다고 결혼준비(예식비용 말고. 진짜 집 구하는 비용) 많이 못 낸다고 해서
알았다 했는데
사용처 보니 프라모델 사고 인터넷 모임 나가고 여고딩 죠스떡볶이 기프티콘 보내줌.
걔가 얼마나 불쌍한 앤줄 아냐며 ㅈ.ㄹㅈ.ㄹ한 것까지 똑같음.;
그보다 (여자보다)
프라모델 가지고 놀고 있는 거 보고,
현타 씨게 옴. (나는 야근하고 돌아옴. 돈 벌려고.)
나 이돈 나한테 써야겠다, 이 사람하고 나누기 싫다
생각이 팍 듦.

sunggp135 2025/11/25 05:23

지 공부 지가 해야지 왜 손을 벌리면서 4년이나 지속하냐? 지가 시험 공부 하겠다는 거 아냐. 그럼 지 돈으로 해야지.

오빨믿냐? 2025/11/25 10:09

저건 저 남매가 둘 다 쓰레기란 증명이지.
전업 주부 누나가 무슨 능력으로 몇 년씩 쥐어주었을까 단 한번이라도 생각 했다면 그리는 못했지.
아마 높은 확률로 처가 어른들도 아셨을테고 그랬다면 비슷한 카테고리로 묶어 판단하면 되는데.......
아이가 눈에 밟히네.

별을믿는교 2025/11/25 15:28

그래서 헤드셋은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