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촬영할 장비도 많은데.. 더 욕심만 부려봤자 뭐하나 싶어서.. 올해는 팔고사고 그만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그래봤자 올해 한달 남았 ㅎㅎ ^^;
Z8 영입하고 얼마 안되서 테스트하러 해지기전 집근처 바닷가로 부랴부랴 갔는데..
찍을것도 없고, 노을도 안이쁘고.ㅎ 헛탕치고 왔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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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메고 다리 내려가는데 할머니랑 젊은사진사가 저보고 저 멀리 범고래 있다고.. 보라고..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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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평선에 배가 한척 있는데 고래 리서치하는 배인데 그옆에 잘보면 범고래가 점프한다고 ㄷ ㄷ
아니 50미리 달랑 꼈는데 ㅠ 아까비ㅋ 육안으로도 카메라로 찍고 100% 확대해도 배고 안보이는구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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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200-600 인거 같은데.. LCD 보라고 해서 저도 봤는데..고래는 커녕 배만 간신히 보임. ㅎ
범고래는 배타고 1-3시간 깊은바닷가로 가야 볼수있는데. 이렇게 집들 있는 인근 해안가에는 보기 흔치 않다고.. ㄷ ㄷ
근데.. 저사람들은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 저 청년은 그냥 노을사진 찍으러 온거 같고..
저할머니가 고래 연구한다고 하던데.. 저 똑딱이로 혼자 동네 바닷가에서 고래 연구를? 좀 이상한느낌이 들지만..ㅋ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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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도 안이쁘고 찍을거리도 없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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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문짝같은데. 어디서부터 떠내려온걸까.. 태평양 건너 일본인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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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는 실패.. ㅋ 저녁먹으로 집으로 고고씽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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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와 할머니가 범고래를 인지할 수 있는 특별한 센스가 있나 보군요..ㅋㅋ
ㅎ ㄷ ㄷ 식스센스 소유하신거 같은..^^
그래도 멋진 사진에 스토리까지 넘넘 좋네요~~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멋진사진과 사진작가 할머니 열정이 좋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자세히 보시면 할머니 카메라도 니콘 쿨픽스네요 ㅎ ㄷ ㄷ
24-70 gm2를 판매하신다면 다음은 Z24-70 2.8 ii 죠!!
팔고 사면 가격차이가 ㅎ ㄷ ㄷ
할머니 시력이 노안이 오셔서 3.0은 되시나 봅니다 ㄷㄷ
5.0 에서 노안 3.0 으로 ㅎ ㄷ ㄷ ^^;;
음... 그러면.. 1월에 구입하실 장비 목록은 몇 가지이십니까~~ㄷㄷㄷㄷ
아직 구상중에 있습니다. ㅎㅎㅎ 일년치 용돈을 다 쓸수도.. 아.. 아닙니다. 나눠서 내년도 알차게 보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