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 좇소의 스카우트 VS 대기업의 스카우트

지금 우리가 님을 강제로 지옥같은 시궁창에 억류한 다음 무력으로 줘패고 있지만

아무튼 우리 ㅈ소 테러조직 잔성회에 함께하지 않겠습니까?

아 거절하면 더 줘팰겁니다.

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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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개쩌는 뷰의 으리으리한 사옥)

(현학적이거나 감성적인 열정페이 말돌리기가 아닌 슈퍼컴퓨터 전산시스템의 정확한 수치)

선생님 저희 사훈이 사람을 구하자는거고 실적도 많이 냈는데

결국 선생님께서 일하시는 방향성과 검은 해안의 방향성이 같지 않겠습니까

거창한 선물은 취향이 아닌걸 알아서 약소하게나마 준비했습니다.

이 사원증만 있으면 세계 언제어디서든 곤경에 처하실때 저희 회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최신 단말기는 덤이고요.

아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무한대로 제공됨.

아 당장 입사하라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그저 선생님께 드리는 저의 개인적인 호의입니다.

물론 귀가하시는 교통편도 특급으로 마련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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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에 사인하면 다른건 필요없는거죠?

그리고 엔♥젤이라고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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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스카우트는 이렇게 하는거죠

저 잔성좇소따위로 어떻게 인재를 끌어오나요. 어지간히 정신나간 사악한 빌런 아니면 누가 저길 가입하겠어요?

플, 플로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