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 영재유치원에 영어유치원 겸해서 보내는데 학원비가 장난아니네요.
생각해보니... 한달에 교육비만 인당 100이 훨 넘게 깨지는데.
애가 개구쟁이 인지라 사실 믿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느낌입니다.
연봉으로 따지자면 1억인 사람이
자식이 똑똑하면 연봉 9천인 사람보다 못하단 계산이 나오는데.
왜그리 2세 머리좋은것과 공부 습관 등등. 신경들을 쓰는지.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중산층에서 한달 교육비 참 크네요.
교육이 잘 되면 모를까.
지켜봐야겠지만...
왜그리 2세 머리좋은거 따지는지 이제서야 세삼 깨닫습니다.
모든 유부 아버지들 고생 많으시네요...ㅉㅉ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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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머리좋은게 엄청 중요한걸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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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이라죠..?
그러게요.. 지금까진 알 수가 없는데. 나중에 애가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머리는 걱정을 안하는데 왜그리 개구쟁이인지. 태교때 신나는 음악 들려준 탓인지... 나중에 학원 원장들만 배불려준게 될까봐 두렵네요. 에휴...
from SLRoid
공부 잘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쪽으로 특출나서 성공할 수도 있죠!!
영어 유치원은 정말 돈을 버리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어릴 때는 그냥 편하게 놀게 해주세요.
저는 애들이 저를 닮아서 아무말 안합니다 ㅎㅎ
집에서 책많이 읽기를 가르치심이..
머리는 99% 유전과 1% 의 노력
저는 이미 포기한 터라...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살 것쥬.
그건 자식 머리랑 상관없이 부모 욕심인것 같네요
하 역시 무자식이상팔자ㅜㅜ
백만원이요?
언스쿨링해서 학교도 안다니는 우리집 아이들이 들으면 놀라겠네요ㄷㄷㄷ
아이가 흥미가 생기면 사교육 없이 가능합니다 재미를 알려주시면 해결됩니다
지금 일반적인 우리나라의 교육방식은 흥미를 잃게 합니다
유치원 학원 원장 주머니 불려주지 말고 잘놀아주세요
공부(영어 포함)는 무조건 아빠 퇴근해서 집에서 최소한만 하고 애앞에서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면 됨
엄마도 마찬가지고
뭐 쉬는시간에 티비 스마트폰 등등 하면서 애는 공부 잘하길 바란다? 이거야말로 도둑놈 심보임ㅋㅋㅋ
뭐하러 벌써 그렇게 꼬라박을...ㄷㄷ
난 항상 5살짜리 우리딸한테 말하죠. 공부는 못해도되니까 어디가서 노는건 일등해라! 왜냐면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는순간까지 공부 꼴지만했고 미국에서 대학졸업하고 잘샐고있어요. 딸은 유치원에서 영어만쓰니 한국말 혹여나 못할까봐 집에서 한국말쓰는게 교육의전부.
한국에서 그런 주장하면 정신병자 취급 당합니다.
주장하는게 아니고 제 딸에게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하는겁니다. 그런데 이런말하면 정말 정신병자취급받나요? 항상 이런말했었는데. ㄷ ㄷ ㄷ
영어유치원은 진짜 호구들 돈 갖다바치는곳 입니더
정말 중요한건 공부잘하는건 타고 나는겁니다
얼마전 티비다큐 봤는데 서울대 입학생중 고액과외받고
들어왔다는 비율은 20프로도 안되더군요
서울대 들어간애들 대부분이 부모가 공부하라고 강압하지도않았고
자발적으로 흔히 말하는 교과서 위주로 공부해서들어왔답니다
자식 교육비에 돈 쓰는 거 약간의 효과는 부정할수없지만
정말 약간의 효과만 있으므로 과잉지출은 돈 낭비입니다
그거 수능 1증한애가 다 뻥이라고 한 인터뷰도 았죠 다 과외빨인거
안하면 되는데 부모 욕심이잖아요
부모 욕심 아닌가요?
아이가 정말로 하고 싶은게 뭔지..어떤 것에 재능이 있고 흥미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게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공부 많이 시킨다고 시험 잘치루는 것 아닙니다. 아이가 공부에 흥미있고 재능이 있다면 돈 천만원을 써도 아깝지 않겠죠.
그게 아니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사교육에만 집착하고, 암묵적으로 공부 하나로만 길을 제시하니 한국이 과학 기술은 발달해도 문화적으로는 후진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은 더 자유롭게 사고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뭔지 알아야 될 나이에 원치 않은 학원과 교육으로 아이들이 가능성을 발견하는데 오히려 더 장애물만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학원에서 아이가 영재라고 부모를 부추겨서 비싼 학원비 받는 경우가 있다네요...
영어 해봐야 한마디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