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대만의 원주민 봉기 (우서 사건)을 다룬 대만 영화 세디크 발레 (영문제목 : 워리어스 레인보우)
대만 금마장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일본군의 학정과 원주민이 겪었던 무시와 멸시 그리고 분노한 원주민들의 봉기로 일본 민간인 군인 할거 없이 칼로 모가지 날리는것까지 사실적으로 묘사
험한 지형에 의지해 저항했지만 비행기까지 동원한 근대화기를 어쩌지 못하고 처절히 진압당하는 모습까지 담담히 그려냈다
2부 구성이라 러닝타임은 꽤 길지만 좋은 영화이니 기회가 있다면 한번 보도록
참고로 평점은 IMDB 7.5점 정도 된다 (네이버는 8점 이상)
참고로 일본 극우들은 우리 꼬붕 대만이 이럴리 없습니다 아입니다 중국이 만든 반일 영화라고 악을 쓰고 흥행 망했다고 정신승리 했지만 대만에서 직접 만든 영화가 맞고 흥행했으며 상까지 받았다
근데 묘하게 영화 질감은 일본영화 같다...
그 카툰풍으로 실제 항일독립운동가나오는 벨트스크롤 액션게밈도 만들고 그러지 않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