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나는 할 수가 없어.
아니, 하지 않을 테다. 반지는 나의 것이다! "
운명의 산 틈에서 프로도가 반지를 주장하고 사라지자
샘은 말 나올 틈도 없이 무언가에 맞아 쓰러졌다.
샘이 눈을 떠보니, 골룸이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계속 땅으로 내팽겨쳐져도 끊임없이 달려들었으며
그가 보이지 않는 손가락을 물어뜯으니
손을 부여잡으며 고통의 비명을 지르는 프로도가 나타났다.
골룸은 손가락을 버리고 그 안에 있던 반지를 빼냈다.
" 아! 내 보물! 내 보물! 아 내 보물! "
그는 너무나도 기뻐 주변도 살피지 않고 날뛰다가
발을 헛디뎌 운명의 산 틈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 내 보물! "
프로도가 중얼거렸다. " 이제 끝났네, 샘 갬지 "
그는 창백하고 피폐했지만, 드디어 제 자신으로 돌아와있었다.
그의 눈은 광기도, 분노도, 다른 의지에서 자유로워 평화를 얻은 상태였다.
그는 프로도 배긴스로 돌아왔다.
반지도 얼마나어이없었을까 안죽으려고그발악을했는데 골룸이발헛디뎌서죽음
영화에서도 손가락 잘렸음
원작에서도 영영 잃어서 아홉 손가락의 프로도라 불리게 됨
ㅊㅊ
반지도 얼마나어이없었을까 안죽으려고그발악을했는데 골룸이발헛디뎌서죽음
소설에선 손가락을 아예 잃은거임?
영화에선 손가락이 잘리진 않았던 것 같은데
영화에서도 손가락 잘렸음
원작에서도 영영 잃어서 아홉 손가락의 프로도라 불리게 됨
영화에서도 골룸이손가락뜯어먹고반지가져감
영화에서도 손가락 잘린거로 아는데 아닌가?
ㅇㅎ
영화 본지 좀 돼서 손가락 잘린건 기억이 안나네
내가 기억력이 딸리는 듯ㅇㅇ
위에 짤에서도 보이듯이 영화에서 골룸이 프로도 손가락 물어 뜯어서 잘라버림. 그리고 반지꺼냄.
소설에선 골룸이 그냥 혼자 떨어진듯한데 영화에서는 프로도가 자기 손가락 잘린 와중에 반지 가질려고 골룸과 뭄싸움하다 추락 프로도는 절벽에 매달렸고 골룸은 그대로 용암에 녹아버림.
프로도 "구지신개" 배긴스
골룸의 추락사가 일루바타르의 의도였다는데 리얼임?
이제 왜곡해서 영웅 골룸이 반지에 혼을 뺏긴 프로도의 손가락을 잘라내고 끝내 반지의 유혹을 뿌리치고 제 한몸 바쳐 반지를 파괴하는 내용으로 바꾸면 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