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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거겠죠
근데 결국 팽 ㅠㅠ
근데 너무 착해빠져서 끝을 보려고 하지는 않음...
동학농민운동도 일본군파병와서 나라 혼란스러워질까봐 자진 해산
이승만도 자진사퇴 후 내비두고
아마 프랑스대혁명같은게 우리나라에서 일어났어도 '그래도 왕 죽이는건 너무 심하지 않나'하고 그냥 폐위만 시켰을듯
'이 x신같은 나라지만 조져도 우리가 조진다' 이런 특징이 있음
츤데레 민족..
근데 세계 어느 나라든지 외적이 침입하면 단결해서 맞써싸웠는데... 한국인만의 특성은 아니예요
러시아인들만해도 스탈린한테 그렇게 죽어갔지만 독일이 쳐들어왔을 땐 단결해서 싸웠죠
세계 역사에 대해 무지하니 저런 소릴 하는 거
역사상 가장 다루기쉽고 멍청한 민족.
높은놈들 난리났을땐 도망갔다가 잠잠해지면 돌아와서 거드름피우며 저렇게 공세운 사람들 누명씌워서 고문해서 죽이고
이것저것 수탈해도 끝까지 받들어 모심.
노예질과 수탈을위해 누가 dna디자인해 놓은것 같음.
안 그런 나라가 과연 어디 있을까....
미국만해도 아예 정부가 없는 식민지 상태서 민중의 힘으로 나라를 세웠는데.....
따지고 보면 5천년 역사중에
'민중혁명'이 단 한차례도 없었음
왕조가 바뀐 건
윗대가리만 교체된 거지,
민중은 항상 그자리에서
시키면 시키는대로 당하고
죽으라면 그냥 잘 죽음
그래서 '한 많은 민족'인 것임
현대사에 와서도 보면
419도 철저하게 장악 못하고 흐지부지하다
박정희한테 되치기.
6월항쟁도 막판에 노태우 629구라에 흐지부지
촛불혁명도 혁명이라기 보다는 그냥 대통령만 탄핵이고,
기득권은 그대로 유지하는 걸로 마무리.
한국인 마인드에는
"이만하면 됐다. 우리가 피까지 봐서는 안되잖아"
라는 틈을 줌.
그러다가 되치기 당함.
(그래서 문재인이라도 지켜야 하는 것임)
내가 당하는 건 '감내해야할 개인 운명'이고
날 힘들게 만든 놈들에 대한 응징은
'너무 잔인한 행동'으로 인식하는 윤리본능이 작동함
반면 서구권은 혁명이 잦은 이유는
국가와 나(국민이라는 집단이 아니아 개개인 각각)는 '계약'으로 이루어진 관계로 봄.
나는 세금 잘 내고
법 잘 지켰는데 반해
내가 취업 못하고, 내 복지혜택이 부족하면
국가가 나에 대한 기본 서비스를 해줘야 할 의무를 져버린 것이므로
그 책임은 국가 잘못이라고 선언해버림
그런 불만이 일정수준 높아지면
'계약파기'하고
내가 국가에 대해 지켜야할 의무인 법을
준수하지 않겠다고 행동에 나섬
그래서 폭동이 일어남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 국제뉴스에서 보게 되니, '저 미개한 것들'이라고 혀를 차지만
그러한 폭력행위로 인해, 국가지도부가
"이대로 가만 놔두면 우리 목숨이 위험해진다. 뭐라도 해야 한다!"라는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는 걸
우리는 인지하지 못함.
그래서 우리는 폭력은 폭력일 뿐이고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이라고
자체적인 '심리저항선'을 설정해 버리지만
그게 내 권리를 보장할 '최후의 저항권'이라는 인식은 하지 못함!
우리는 혁명할 본능이 없음
그래서 안바뀜 늘 당하기만 함
민족성은 지정학적 영향을 살펴야 할 것 같아요.
유럽이 개방적이라해도 지역적으로 고립되어 상대적으로 배타적인 지역이 있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같은 경우 경제적인 이유로 외국의 백인 세력이 계속 유입되어 토착 주민들이 밀려나고 차별받았다고 알고 있거든요...
어제 늦게 1987 보고 느낀겁니다.
우리나라 국민 정말 착하고 불의와 타협않고 정의에 불타는 민족 같습니다 보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ㅜㅜ
전두환 개십새끼 죽여야 합니다.
나라욕 100번해도 솔직히 우리나라선수가 금메달 따면 좋은거잖아요 원래 그런게 자연스러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