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영화 평론 feat.주문토끼

일관되게 다깟으면 다까기 마사온데

평론가 중에서 꽤 젊은 편이라 '꼰대스러움'이 적음.
갠적으로 이동진과 함께 재밌게 보고 있는 분.

샤아 이즈나블? 그 로리콘 말입니까?

누가그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니까....애초에 이름들만 봐도 저동네 전쟁영웅들 이름이고

밀덕 오타쿠 노리고 만든건데 군국주의 판타지 엄청 들이부었지

전차도=실제처럼 사람 죽는 전차전을 할수없으니 가상의 기술인 특수카본코팅을 통해서 스포츠로 둔갑 본질은 전차전
각 학원함들=과거 2차대전 열강들의 컨셉에 맞춰저있음
각 학원함 학생들 역시 그 국가에 맞게 컨셉을 잡았음
BGM역시 군가들 어레인지버전

그러면 군국주의적 판타지가 아니라 전쟁의 클리셰적 판타지 아님?

클리셰가 아니라 의도적인 복고를 시도하는 거지

흠터레스팅... 복고가 복고풍의 그 복고인지 왕정복고를 말하는지 몰겠당
걸판은 밀덕들을 상대로 밀덕 좋아할만한 요소 팍팍넣어서 만들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요즘 애니 생각없이 만드냐 그러더니 또 사실은 군국주의 찬양사상이 교묘하게 담겼다 라고 하면 좀

예시 둘 다 같은 의미인데?

아니지 전쟁병기과 전투와 각 열강들을 결국 스포츠란 명목으로 포장하고있으니 밀덕들의 군국주의 판타지가 맞지

앜 그렇네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깐ㅋㅋㅋㅋ 복고풍의 복고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미가 다르니깐 다르게 생각해버림ㅋㅋㅋㅋ

군국주의 짱짱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 안해도
와 멋있는데 쿨해 이런 말 나오게 떼깔나게 만들면 찬양하려는 의도에 부합하게 되는거겠지

뭐 결국 같은 단어에서 파생된 의미니깐 ㅋㅋㅋㅋ

군국주의를 보고 와와거리는게 아니라 그 당시의 국가이미지와 무기를 보고 와와거리는거 아님? 군국주의 판타지라기보다는 여러 매체에 나오는 국가별 클리셰가 맞는것같은데, 떼삼사나 마더로씨아같은 2차대전 밈이나 요소를 군국주의 판타지라고 하지는 않는것처럼

그당시의 무기나 거기에 대한 로망과 국가별 밈이 군국주의라고 볼수있는지 모르겠다

그걸 종합해서 한 연출과 네러티브 모두 와 멋있다 쿨하다 라는 소리가 나오게 하는 걸 군국주의 판타지라 보는거지

흠터레스팅... 난 그냥 치하의 뿅뿅같은면이 귀여울 뿐이라고!

다 떠나서 어떤 찐따가 대놓고 와 군국주의 좋아요! 너희도 순국선열들한테 참배해라!
이러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