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시나리오작가 하나가 페미계정 다수 팔로우?

누군지 알거같음

저거 에픽세븐에서 에피소드4 담당했던 새끼일거라는 근거없는 확신이 들어

에피소드4가 에피2~3에서 스토리 그래도 볼만하다는 말이 나오던걸 꼴아박은 파트인데

어째 카제나에서 익숙한 짓거리들이 가장 보이는 파트거든?

대표적인것만 고르자면 이렇다

멀쩡하던 기존 등장 캐릭터들의 캐릭터성 붕괴

-대상단의 주인이던 캐릭터가 무역을 위해 온 대륙에서 배 하나 박살났다고 골골거리고 장사 수완도 전혀 없는것처럼 표현

다른 스토리에서는 자기 능력 다 발휘해서 사건 해결에 개입해서 이윤 챙기는 능글능글한 녀석인데 그냥 ㅄ이됨

-소수이던 수인들을 위해 힘쓰던 의리를 중시하던 수인 용병단장이 수인이 주류인 국가의 수인을 만났다고 사람 차별하기

단역으로 나와도 의리나 선을 지켜야한다고 말하며 스스로도 그걸 지키는 캐릭이 냅다 차별주의자로 행동하게 만들기

새로 주인공이랍시고 앉혀놓은 아딘은 여행의 목적도 제대로 없이 휘둘리다가 마지막에 가서 갑자기 각성 뿅 해결 전개

에피4 주인공이라 세워둔 아딘이 아니라 걔 소꿉친구인 태유에게 이상하게 공들인 묘사/비중(내부 심리 표현등)

ㅅㅂ 소꿉친구를 위한다면서 배신하고선 더 강해져서 소꿉친구를 쓰러트린 뒤에 널 보호하겠다는게 무슨 개소리야?

에피4에서 암약하던 캐릭터가 그냥 막판에 툭 튀어나온 쇼타 황제에게 바로 끔살당하고 퇴장하는 성의없는 최종보스 선정

암약도 말이 암약이지 밑도끝도없이 알고보니 세뇌세뇌빔 덕분이였답니다! 라는 편의주의적인 능력 사용

스토리 종료 이후 3주 짜리 특별한 서브 스토리로 에피4의 란/아미드 커플이 지들 꽁냥거리는걸로 3주나 스토리 해먹기

1주 꽁냥거리면 그만인걸 3번이나 그러는꼬라지를 왜 유저들이 봐야함?

그러니까 총합하면

주인공이라 앉혀놓은 캐릭터 보다 그 주변에 애를 더 빨아줌

기존에 묘사 있던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을 박살내놓고 ㅄ만듬

암약이랍시고 하던 애도 냅다 죽여놓고 내가 최종보스임 같은 갑툭튀 던져놓음

유저들이 보고싶지도않은 자캐딸 커플 꽁냥짓을 쳐던져놓음

맞는거 같은데?

에피4 실시간으로 나올때 마다 이딴 족같은걸 보여주려고 쪼개서 업데이트했나 싶을 정도로 엿같았는데

그짓거리 한놈이 카제나에 절찬리 개입했다는게 스멀스멀 느껴지는 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