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나)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겜한분 인증)

저 이 게임은 진짜로 안 할랍니다. 

안 해요.

카제나를 첫날에 시작한 이유는 

스토리 NTR 논란 때문에 그랬습니다.

 현생에서 순애물에 NTR 집어 넣고 욕 먹은 전적이 있어서요.

그래서 스토리의 나쁜 점을 배우려고 했어요.

솔직히 개편된다.

어떻게 개편할까? 진짜 궁금하기도 했어요.

이 정도 논란이 터지는데. 

왜 소통을 안 하지? 라고 할 때.

메인 디렉터님이 1차 라이브 방송으로.

"우리 카제나 팀은 특정 사상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말했던 걸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다렸는데....

그거 순 거짓말이잖아요....

그래도 한국 게임이니까.

망하고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준 게임이 많잖아요?

라스트 오리진 초창기.

트릭컬.

소울워커.

이 게임은 소통도 하면서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스마일 게이트는 소울워커에 대한 믿음이 있었어요.

그 때에는 특정 사상에 대한 작업물을 쳐냈습니다.

근데 이번 카제나는 진짜로, 진짜로 실망했습니다.

제가 인생을 살면서 

게임으로 실망했던 경험을 꼽아본다면.

메이플스토리

환불 사태-데스티니 무업데이트-핵공론화 사태.

로스트 아크 시즌 1

레이드 즉완권.

가디언 테일즈 

광대 사태.

이 세 가지였습니다.

근데 이 세 가지 게임보다 카제나로 느끼는 실망감이 더 큽니다.

진짜 지금은 카제나 괜히 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분명히 카제나는 유저 분이 12월 3일까지 기다려주신다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소통은 하셨나요?

스텔라 소라가 손가락 논란 터져서 

하루 안에 운영으로 대처할 때.

카제나는 뭐 하셨나요?

카제나가 라이브 방송에서 1.8뽑 준다고 하셨을 때.

다음 날에 공지라도 띄워서 사료라도 주긴 하셨나요?

아, 그 이전에 사료도 아예 필요없고

유저들이 제대로 소통이나 해달라고 했는데.

카제나는 뭐 하셨어요?

그냥 무반응, 무응답.

하루-아스테리아 건으로 해서 

너프하고 버프하고.

버그 수정-툴팁 수정으로

캐릭터 성능 다 박살내고....

환불문의 게시판 없앤 거? 

뭐.... 괜찮아요. 600억이라는 돈이 있으니까 그럴 수도 있죠.

하지만....

옛말에는 '구시화지문 설시참신도'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고, 혀는 몸을 자르는 칼이다.

저희 카제나 팀은 '특정 사상' 과 관련이 없습니다.

저희 카제나 팀은 '특정 사상' 과 관련이 없습니다.

저희 카제나 팀은 '특정 사상' 과 관련이 없습니다.

진짜 이 거짓말은 도저히 못 견디겠네요.

그냥 카제나가 한국 최악의 게임 타이틀 NO.1입니다.

단언컨데 NO.1입니다.

하물며 엔씨 소프트의 게임들도 카제나만큼 ㅈ같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