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방의 메루콘!

책팔이를 위해 야심차게 트리니티에 입성하게된 야쿠모와 타카네!


선생이나 도서부의 시미코처럼 책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내성 0에 가까운 트리니티 사람들에게 붉은 겨울의 자극적인 책은 너무나 핫해서
단 하루!만에 엄청난 속도로 유행이 번지는데!

자, 이건 오늘 하루 정산분
하루 매상 정산을 위해 비몽사몽한 지식해방전선의 메루에게도 연락하는 야쿠모

정산...?
아아 맞지 참...
자....

뜨억!!

메루선배? 메루선배!
무슨 일인데요?!!

모미지... 내 눈이 이래가꼬...
좀 봐주면 안되겠냐...?

엩?
저기...이건, 오늘치 정산인가요?

히이이이이이이익!!!
출판부도 지식해방전선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어마어마한 매상이라니

솔직히 자백하라구 야쿠모
너네들 어디서 은행강도질이라도 한거지
아니면 금융회사에 해킹했다던가 범죄에 손을 댔다던가....

사람을 대체 뭐라고 보는건가요

어떤 리스크가 들이닥칠지도 모르는 출처불명의 돈따위
이쪽에서 거절하고싶거든요

-응. 가자
-응. フトスト
나약한 자들이나 리스크를 걱정하는 법
노노미가 있을텐데도 취미로 은행을 터는 광견들(...)
후토스토
후토스토
노노미가 있을텐데도 취미로 은행을 터는 광견들(...)
오늘도 언급되는 수영복 복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