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한남더힐..
모두가 아는 그 한남더힐 맞음.
처음 배달 갔을때 난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 불쌍한 아파트인줄 알았음...

한남더힐 아파트 맞은편 골목..
동네 자체가 이런 골목이 많음...
이 동네 사는 사람들 불쌍해.. 큰 차도 못지나갈꺼같아..

뭐 동네가 한산해서 매장도 없고 편의점도 없고
건물은 4층 5층 정도짜리 빌딩들만 간간히 있고 한산한 동네임..
서울 한복판 치고는 소소함..
이게 한남더힐 앞 가장 큰 대로변임..

한남더힐 들어가는 입구
차선이 올라가는건 2개인데 내려오는건 한개고..
아파트 라는데 무슨 5층도 안되어보임..
저게 아파트 정문 입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소소함. (밤에는 안보임)

입구 보자마자 불쌍했음.
눈에 보이는건 빌라인데.. 아파트가 되고 싶었던거야..?
엘레베이터는 있으려나 이런 한적데는 대체 어떤 불쌍한 사람들이 사는걸까?
했음...
아파트 동이 엄청 많아서.. 130동도 있음.
닭장인가.. 이런데서 사람이 산단 말이야..?

오토바이 타고 지하 주차장 들어갔을때
차들이 없고 지하 주차장이 뻥뻥 뚤려있음 한산함...
이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차도 없나봐..
보통 서울 아파트 지하 주차장 가면 꽉차서 난리인데...
아파트가 텅텅 비어있나보다 조용하고 유령아파트 같음..
(나중에 안건데 여기가 한적한 이유는 지하 주차장이 끝도 없이 넓음.)

그리고 아파트 단지 입구가 엄청 좁음...
강북의 양산형 아파트 아무데나 들어가도 입구가 2차선인데도 많은데..
여긴 1차선임..

한남더힐 아파트 단지 옆 도로
양방 통행인데 차선도 없음... 그리고 산이고 고지대임...

불쌍한 사람들인줄 알았음..
동네가 조용하고 뭐 상가도 없고 편의점도 찾기 힘들고
치킨집 이런것도 근처에 없음.
주변에 무슨 박물관 예술관 5층 빌딩 이런거 밖에 없음.
(이 근방 땅값이 비싸서 그렇다는걸 나중에 암)
근처에 뭐가 없으니깐 30분 거리의 동대문에서 배달을 시켜먹음.

배달로 먼저 가보고 나중에 사람들이 한남더힐 이야기 할때
여기가 아니라 다른곳인줄 알았음...
이런 불쌍한 아파트가 100억이나 할리가 없잖아 했는데..
항상 씨끌벅적 차량지옥 상가지옥인 동대문 근처에 살다 보니 몰랐음.
차도 없고 상가도 없고 씨끌벅적 하지도 않고 조용하고..
이게 장점인줄 몰랐지..
5분 걸을 거리도 롤스로이스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아무것도 없는것
입구가 좁은 이유는...
외부인 통제를 철저히 하기 때문임.
우리는 서민과 같은 공기를 마시지 않는다이
5분 걸을 거리도 롤스로이스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 아무것도 없는것
진짜 불쌍한 게 뭔지 보여줘?
아직 보여달라 안 했는데,,,,
입구가 좁은 이유는...
외부인 통제를 철저히 하기 때문임.
도로변에서 살면 알게됨 각종 소음의...
우리는 서민과 같은 공기를 마시지 않는다이
편의점이 없어)편의점에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용적률 낮은 독채식단지가 지금은 지방마다 다있잖슴
첨엔 먼가 답답한느낌인데 나중엔 ㅅㅣ바이래서 돈박고 들어오는구나 싶음
요새 올라오는건 커뮤니티안에 작은 도서관정도는 기본으로 끼고있음 단지안에 도서관이있당게요
서울에서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란건 비싸단 뜻이지
배달도 필요없지
사용인들 쓰면 되니까 ㅋㅋ
그 사람들이 냉장고랑 맨날 채워 놓을텐뎈
언덕진 데 있으니 차없으면 못가고
길이 좁으니 차 아무데나 못 대고
어디 댈려면 다 출입구 거쳐서 들어가야 되니까
외부인 걸러내긴 아주 좋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