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9년 ~ 2002년 연재
'텐 천화거리의 쾌남아'의 주연 '아카기 시게루'
알츠하이머에 걸려 아카기 시게루답게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안락사를 결정하고 죽기 전에 스스로의 장례식을 치렀습니다.
그 장례식에 찾아온 몇몇 지인들은 아카기의 죽음이라는 선택을 되돌리고 싶어 했고, 아카기와 최후의 대결(?) 설전을 벌입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들이 아카기에게 설득되거나, 위로를 받거나, 혹은 인생을 구원 받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작중 성장형 젊은 주인공인 이가와 히로유키(안경)는 몇년전 아카기와 또 다른 주인공 '텐'과 함께한 정상결전에서
자기는 결코 저 두 사람에게 미치지 못 할 것이다라는 무력감에 쌓여서 8년 동안 인생이 정체됩니다만
아카기와의 대화로 구원받게 됩니다.
보통 도박물이면 도박으로 죽거나/살거나인데 병 때문에 안락사 고르고
그 와중에 여러사람들을 도와주고 죽은 뒤에도 회자되는 캐릭이라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최후였습니다.

심리전, 진득한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카이지 처럼 후반부 끌고 다니지는 않음.
사실 카이지보다는 아카기랑 비교하는게 맞긴 할건데 ㅋㅋㅋㅋㅋㅋ
아카기는 작가가 생각하는 최강의 남자 이런 느낌이지. 알츠하이머란 어쩔 수 없는 재앙에 휩쓸려 패배하지만 그것에 변명하지 않고 내가 사라지기 전에 가버리겠다...
저런사람이 결국 치매로 죽고 비석은 박살난다
사실 카이지보다는 아카기랑 비교하는게 맞긴 할건데 ㅋㅋㅋㅋㅋㅋ
그.. 글킨한데 유게이들이면 아카기 보다는 카이지를 더 많이 알까 해서요.
아카기의 비해 카이지가 유게에서 회자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보니까요 ㅋㅋㅋㅋㅋ
저런사람이 결국 치매로 죽고 비석은 박살난다
이 아카기가 그 하늘에서 내려온 어쩌구천재 아카기 인가여
넵. 그 아키기의 노년기입니다.
작품내 시간은 이때가 먼저인데 현실에서는 노년기가 먼저 출판됐습니다.
아카기는 작가가 생각하는 최강의 남자 이런 느낌이지. 알츠하이머란 어쩔 수 없는 재앙에 휩쓸려 패배하지만 그것에 변명하지 않고 내가 사라지기 전에 가버리겠다...
지면 턱으로 찌르는거임?
주인공 씹어먹는 조연캐라
마지막 에피소드가 조연 장례식(+그거 막으려는 설득) 편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