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에 적응한 캐나다 선수들.jpg

노가다김모씨 2018/02/14 01:18

저 방식을 보일러라고 하기보단 온돌이라고 했으면 하는 생각....

짤줍는노인네 2018/02/14 01:18

애들 녹았네 녹았어.

진지한숫사자 2018/02/14 01:25

방바닥이 따뜻한게 당연하다고 알고 있다가 외국엔 안그런거 알고 엄청 충격 먹었었네요 외삼촌이 호주 사시는데 한국에 오셔서 두꺼운 이불을 엄청 많이 사시길래 물어보니까 거긴 온돌이 없어서 엄청 춥다고 그러시더군요 스팀난방이 있긴한데 그게 효율이 별로라고

PGK 2018/02/14 01:38

온돌난방 방식은 우리나라 고유의 방식이라 외국에 저렇게 설치할경우에도 우리말 on dol 이라고 쓸 정도로 유니크한 방식이라고 합니당

복숭아라샤워 2018/02/14 01:47

전 외국 나가서 산다고 상상햇을때
온돌이 제일 그리울 것 같아요ㅠㅠㅠ

하이퍼토닉 2018/02/14 02:01

아이고 등따시다

RNA 2018/02/14 02:07

온돌은 정말 신세계

catscratch 2018/02/14 02:13

이왕 올리시는거 '온돌' 이라고  해주시면 우리고유의  난방설비홍보도되고 좋을것 같습니다^^

효녀심슨 2018/02/14 02:14

이제 없음을 느껴라 ㅋㅋ

sbin 2018/02/14 02:27

일본에도 바닥이 차가우니까 겨울엔 밖에서 고양이마냥 햇볕 쬐는 게 더 뜨시더라구요. 온돌 짱임.

노비+학생 2018/02/14 02:28

동계원정 훈련지로 급부상 ㅋㅋㅋㅋㅋ

ilpc 2018/02/14 02:36

뭐야 MT온 흔한 복학생들이잖아

제리비 2018/02/14 02:44

스위치가보이네요 ㅋㅋ

푸른발걸음 2018/02/14 02:58

고대 전통적인 온돌이 더 좋겠지만
35년 전부터 유행하는 온수온돌도 정말 좋은거 같네요.

미라클_피직이 2018/02/14 03:42

제가 캐나다에서 겨울을 지내봤는데요
진짜 엄청 춥습니다
히터를 키면 분명 실내온도는 20도가 넘는데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안 들었어요
역시 난방은 방바닦이 따뜻해야지!!!
백날 히터 틀어봤자 뭔가 많이 부족해요

써스데이 2018/02/14 04:16

정말 정말 온돌은 조상님들이 주신 축복이에요ㅠㅠ
온돌 짱!!!!! 온돌이 최고임 ㅠㅠㅠ
한국에 있을땐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히 여겼던
온돌인데
지금은 완전 ㅠㅠ 올 겨울도 한국들어온게
솔직히 한 40%는 따뜻한 방바닥이 그리워서
다시 들어왔어요 ㅠㅠ

회색마법사 2018/02/14 05:52

저러면... 고향 돌아가면 온돌을 그리워 할텐데...
그렇게 귀화를 하고...

감수성출근함 2018/02/14 06:33

응?? 외국도 보일러는 있을텐데 우리랑 달라요???
바닥 안따듯해요??

글러브 2018/02/14 07:15

캐나다 겨울에 가장 불편했던거... 추워죽겠는데 바닥은 더 참... 라디에이터나 난로로 버티는데 공기는 뜨거운데 바닥은 차가워서 ㄷㄷㄷ
담에 갈땐 꼭 전기장판 챙겨야지 하고 생각하게됨...;;

보검맘 2018/02/14 07:19

음.. 근데 캐나다에도 바닥에 열선까는 히팅방식이 있어여... 유명하진않지만 몇년전부터 새로 지은집엔 가끔 있어여

bitdefender 2018/02/14 07:44

하지만 난방비에는 적응하지 못하겠지

마누라사생팬 2018/02/14 08:04

인자 저기다 베란다에서 귤 몇개 가져오면 쟤네 집에 안감

쪼꼬미오징어 2018/02/14 08:25

경기하러 나갈수 있을지도 의문이네 ㅋㅋㅋ

바람ez 2018/02/14 08:36

전세계에 일러!
보일러~~

재미없는애 2018/02/14 08:57

근데 진짜 바닥 뜨시게 하고 누워서 티비보면
다 하기 싫음 ㅋㅋ 만사가 귀찮아서 ㅋㅋ 물꺼내러가기도 싫음

인생을즐4 2018/02/14 09:05

닌텐도 스위치에 눈이 먼저 가는 닌빠 1인...

왕대괄장군 2018/02/14 09:55

외쿡사람
한국생활방식 적응하면
후유증 어찌할라고 ㅋㅋ
원래대로는 불편해서 못살걸?ㅎㅎ

루비믹스 2018/02/14 10:00

온돌앞에 장사없죠~ ㅋㅋㅋ

Puella 2018/02/14 10:02

3일째 다다미위에서 자고있습니다. 김치 매운거 하나도 안그리운데 그리운건 단 하나, 온돌과 전기장판.

풍형의곤방진 2018/02/14 10:33

수면바지인줄

GentleG 2018/02/14 10:55

뜨뜻한 방바닥이나 전지매트에 등을 지지면서 잘때 무쟈게 행복해짐

낮낯낱낫낳 2018/02/14 11:23

크크큭...귀.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