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V의 나쁜 소식?

구라스쪽에 의하면 최근 중국쪽에서 올라온 유출 정보가 있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니의 신형 A7M5 카메라 테스트용 기기가 무려 10개월 전, 이미 중국의 일부 사진가들에게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테스트 기간은 거의 1년에 가까울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길었고, 이 정보는 마 씨가 갖고 있던 신뢰할 만한 소스 즉, 2025년 초에 테스트기가 배포되었다는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그 당시 피드백에서도 33MP 이미지 센서, 영상 촬영 시 크롭 발생같은 정보들이 이미 언급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그때 테스트된 것은 최종 제품이 아닌 단순한 프로토타입이라고 생각했지만, 해외 보고들을 보면 그때의 테스트기가 실제로는 이미 최종 버전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자연스레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거의 1년 동안 무엇을 테스트하고 있었던 걸까?”
내용상 A7V는 걍 A7IV 센서를 그대로 쓴걸로 보입니다(...) 즉, A7IV 센서를 쓴 최종버전이 프로토타입이라 착각할 정도면 평이 나빠도 매우 나빴을걸로 추정됩니다. 그러면 거의 1년간 뭘 테스트하고 있었는지가 의문인데 정말로 A7IV 센서를 그대로 재탕할 계획이였다면 소니는 매우 심각하게 방심 및 오만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며 결국 엔트리 + 미들급은 역대 최악의 시기가 될겁니다. 그래도 이미 나쁜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동안 뭘 테스트를 하고 있었는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물론 중국발 소식이고 출처를 확인할 수 없어서 루머에 불과합니다만 여러모로 소니가 어떻게 내놓을건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정말로 A7IV 센서를 그대로 재탕하면 소니의 엔트리 + 미들급은 박살날 위기에 빠질테니...
https://www.sonyalpharumors.com/sony-vietnam-sends-out-invitation-for-december-2/
참고로 12월 2일에 A7V이 발표될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