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평창에 방문한 뒤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를 입양한 여자
그녀는 피겨 스케이팅 페어 부문에서 두 차례 세계 정상을 차지한 메건 두하멜이었다.
한국에서 입양한 닥스훈트 '무태'와 함께 살고 있는 메건
올림픽을 위해 평창에 다시 온 그녀는 강아지 구조에도 적극적이다.
강아지를 더 키울 수 없는 메건은 이번에는 캐나다의 입양가정으로 강아지를 데려가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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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참가했다가 개고기 시장에서 강아지 구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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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시장 상인이 어디서 훔쳐온건지 정당하게 구입해온건지도 모르는데 뭔 구조? 그럼 도축장 소돼지도 구조해야하는건가?
음.. 근데 저런 식으로 입양됐다가 또 잘못된 사례를 본 게 오래 된 거 같진않은데..
뭐 쟈들이 행복하다면야 안먹히고 등따시고 배부르게 살아가는 게 좋긴 한거겠죠.
설마 구조했다는 게 몰래 털어왔다는 건 아닐테니..
첫 사진 보고 개고기 시장에서 닥스훈트를 구조한줄..
강아지들 입장에선 구조가 맞아요
개를 먹는 것을 비하하거나 옹호하거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입장에서 "구조가 아니다" 혹은 "곧 파양 된 케이스 많다" 라고 하면서 고깝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입양 된 강아지 행복 하기를 바랍니다.
가끔 궁금한게 저 사람들은 저기 같힌게 돼지여도 같은 반응일까요.
다른걸 떠나서 저런식으로 철창안에 있는 개들은 소나 돼지처럼 양질의 사료도 못먹고 대부분이 평생 새끼마낳다가 늙고 병들어서 마지막으로 저기로 가는건데
먹는건 께름칙하지 않나요? ebs에서 보니 위생관리는 엉망이 아니라 아예 하지도 않고 병든 개들이 많던데.
뭐가 되었든 개고기 시장에서 입양되었으면
개입장에선 구조인거 아닐까요?
저도 딱히 개고기에 대한 반대도 찬성도 안하는 입장이고 안먹지만
식용견으로 키워졌다라해도 뭐 타살당하느냐 자연사 하느냐 차이처럼 좀 다르잖아여
돼지건 소건 내가 도축장에서 그 아이에게 마음이 갔으면 입양하는거죠
한국도 빨리 법이 개정되서 개를 식용으로 사육하더라도 소돼지처럼 규정이있어야할텐데...
할말은 많은데 일단 저 개가 개고기 즉 보신탕으로 갈 애였다는거부터 신빙성이 없고요 자분이 맞다 하다고 하더라도 착각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구조란 단어가 주는 미묘한 어감 때문이죠...
구조란 단어를 쓰려면
일단 피해자가 있어야하고
그렇기에 "가해요인"이 있어야겠죠.
보통 축산용으로 닭, 소, 돼지를
기르는 사람을 가해자라고 생각하진 않잖아요?
근데 구조란 단어를 쓴다는건
개 기르는 업자를 가해자로 보는 시선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는 거죠.
가치관에 따라 그게 불편할 수 있다고봐요.
개고기 문제 나올 때마다 참 애매한게 애완용이 있고 식용이 있다고 그러는거..
식용으로 있는 개도 사람이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애교쩌는 댕댕이가 될 수 있고 아무리 애지중지 키운 애완견도 개장수가 집어가면 키로당 가격이 매겨지는데.
저도 소 돼지 닭 다 먹는지라 이중성 쩌는 것 같지만. 애견 애묘 문화가 이미 자리답고 있는 마당에 개 고양이를 식재료로 생각하기엔 거부감이 크네요.
거북이 꼬지. 뱀알밥. 앵무새 튀김. 햄스터 볶음. 금붕어 찜에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처럼;
닭 소 돼지 다 먹으니 개도 먹어도 된다는 논리에 반박을 할 순 없지만 굳이 개. 고양이를 먹어야 하냐 라고 물으면 쉽게
구할 수 잇고 거부감이 적은 고기가 넘치는데 굳이 거부감이 큰 식재료를 말싸움 해가며 먹을 필요가 잇나? 정도의 생각이에요.
개들이 안좋은 환경에서 잔인한 방법으로 도축되는게 사실은 개고기 반대시위자들 때문 아닌가요?
그사람들 때문에 합법화해서 양지로 끌어오질 못하니 야만적으로 도축되는거 같은데
구조된 개 입장에서는 구조가 맞겠지만 결국 다른 개가 식용으로 팔렸겠죠. 수요가 줄은 건 아닐테니..
생선회는 생선입장에선 바다에서 평화롭게 살다 갑자기 납치되서 살아있는 상태에서 난도질 당하는거네요
단어 하나하나에 왜 그렇게들 민감한가요.
이러니 싸움이 나죠.
개고기 시장에서 보신탕을 개는 살아있는 상태로 팔지 않아요. 고기를 팔죠.
살아있는 개를 팔았다면. 그 개는 식용견이 아닙니다.사서 잡아먹으라고 파는게 아니고 키우라고 파는거에요.
그래서 구조가 아니에요.
그나저나 개고기 시장인데 닥스훈트로 만드나요 애가 작아서 고기가 나오려나..ㄷㄷ
뭔불편한 사람들 드럽게 많네 구조가 맞는거지 죽을애를 살렸는데 뭔넘에 불편사항이 이리 많나
멋지다 ㅠㅠㅠ 앞으로저분 하는일마다 잘풀리고 행복한일만 생기셔랏!!!
참 별 같잖은걸로 불편해 하네.. 진짜 ㅋㅋ
저런식으로 파는 고기들 중에 병걸린 고기도 그냥 파는놈들 많으니까
합법화해서 철저하게 하자는 거에도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렇게 귀여운 시바견 새끼가 식용이라고?? 헐 말도안돼
한번 개를 키워보신분들은 가족이라서 마치 인육먹는듯한 끔찍한 감정을 갖게되고, 누군가가 개고기먹는모습을 볼땐 오만정이 떨어져요. 감정의 문제 인 듯해요.
전 개고기를 먹진 않지만 먹는걸 그렇게 반대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니까요.
다만, 정말 우리가 떳떳하게 식문화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을 올리면 개고기를 먹지 않더라도 말 그대로 "혐오" 라는건 줄어들지 않을까요.
식육고기라면 사육부터 도축,판매까지 확실하게 법적으로 관리 되어야 합니다.
사육단계부터 투명하고 깔끔하게 관리감독 된다면 위의 기사처럼 "구조"라는 단어가 자극적으로 쓰일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개고기 반대 논리가 형편없어서 많이 까이는데,
신념의 일환으로 방향을 잡았어야 됨.
개는 친구라서 먹음 안 된다는 건 도대체 누구 대가리에서
나왔는지 궁금할 따름.
개농장에서 구조하는게 실질적으로 개고기를 못 먹게 하자는것보다,
관리가 너무 안되고 개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열악한데 그 환경에서 구조하는겁니다. 학대 받는 개 구조하듯이요.
그냥 훔쳐오는게 아니고, 보통 동물보호단체가 농장 주인분과 협의를해서, 개농장을 닫고 주인이 밭을 가꾼다거나해서 다른 수입을 얻을 수 있게, 새 농업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구조된 개들은 해외로 입양 많이 보내고요.
발가벋고 피켓드는것보다 2만배 낫네.
그냥 안타까워서 개 좀 도와줬다고 "돼지는 "구조" 안하냐" 이러면서 비꼬고 난리났네요 아주. 패는 것도 상황 봐가면서 정말 팰사람을 패야지.. 앞뒤 분간안하고 일단 뭐 하나 거슬리는거 보인다싶으면 패고봄..
근데 우리나라에서 개를 데려가도 캐나다만 손해일텐데????
저런사람들이 팔았다고 그럼 개를 더이상 생산 안하는것도 아닐테고
"오 비싸게 사가네 더 많이 새끼 치게 만들어야지" 이런구조로 흘러가서
몇백만 단위로 사가도 몇천만 단위로 만들어 낼테니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싶은데
개고기 합법화해서 도축 위생적으로 검열하고 식용 애완나눠서 하는게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적합의는 멀리물건너감
하루빨리 개고기법제화로 식용견/애완견이 엄격히 구분되어야겠네요.
오유는 유독 개고기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듯...
뭐 이래라 저래라 하진않겠지만 전 개고기 좋아라하는 사람들이 싫어요.
(이것도 표현의 자유 맞죠? ^^)
생명이 다른생명을 취하면서 생명을 유지하는게 싫다면 그렇게 만든 조물주든 자연이든 원망해야합니다.
차라리 다른 생명을 취할때 감사함을 느끼는게 최선일듯합니다.
별거 없는 기사내용에도 콜로세움세우는 오유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