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GH5S 기종이 출시될 예정인데 사양이 평소 제가 바라는 바로 그 사양(고감도)입니다.
E-M1mk2가 출시되기 전에 올림푸스에서는 고화소 센서와 고감도 센서 중에서 기술진은 고감도 센서를 지지하고 마케팅부에서는 고화소 센서를 지지했다고 합니다. 결국 마케팅부의 의견이 채택되어 고화서 센서로 출시되었습니다.
1600만 화소도 충분한데(개인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아닐 수 도 있음) 2000만 화소로 올리는 것보다 차라리 화소를 줄이고 감도를 올려서 출시하기를 바랬는데 파나소닉에서 바로 그러한 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1000만화소 고감도 센서로 출시됩니다. "Shocking Lowlight"라는 표현을 보니 굉장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이제 연사의 개념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 찍고 가장 마음에 드는 정지화상을 고르면 되는 시대가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출처: www.43rumors.com
동영상을 보니 굉장히 깨끗합니다. 
우측이 GH5S, 좌측이 GH5입니다. 
https://cohabe.com/sisa/512291
올림푸스에서는 이런 기종(파나소닉 저화소 고감도 기종 GH5S) 출시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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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α7s들이나 이번 GH5s는 영상이 메인이죠. 10~12MP급으로 결정이 된 건 4K영상의 가로축이 4천 픽셀 근처라서 그렇지, 픽셀 1:1로 보는 분들을 위해 고감도를 잡고 보니 4K에도 적합한 화소수가 되었다고 볼 순 없을 겁니다. 표준이 4K가 아니라 5K였다면 이런 바디를 볼 수 있었을까요? GH5 센서 장축이 5184픽셀인데요.
GH5s야 뭐 GH5 바디가 방열에 좋기도 하고 악세사리 호환 같은 거 신경써서 바디를 그대로 썼겠지만 GH5처럼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기 좋은 물건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 센서 성능인데, GH5s의 스틸 결과물은 픽셀 1:1로 볼 때도 GH5/G9의 20MP보다 1스탑보다 약간 더 노이즈가 적은 정도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애초에 픽셀당 면적 2배 = 1스탑이니 거의 이론대로죠. 고화소 결과물은 리사이즈가 가능하니 그 차이는 더욱 줄어들게 됩니다. 더 난감한 건..... 이렇게 줄여 봤자 α7RⅢ 수준의 픽셀피치죠.
http://www.dpreview.com/reviews/image-comparison/fullscreen?attr18=...
마이크로 포써즈에서 센서의 문제는 올림푸스나 파나소닉이나 죄다 능력도 덜 되고 좋은 거 주문할 배포도 모자라서 센서 세대교체가 아주 늦고, 새로 받아오는 물건도 기술적으로 최신 사양은 아니기 때문에 물리적인 크기 차이보다 화질 격차가 심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풀프레임의 노이즈를 따라잡자는 게 아니라, 상급 기종들의 센서라도 기술적으로 가능한 한 최고로 내놓으면 또 모를까, 메가픽셀만 줄여 봐야 하이아마추어의 선택에서 멀어질 뿐입니다. 1인치 20MP나 최근의 APS-C 24MP들이 화소가 많아서 화질적으로 확실히 불리해졌다는 의견이 그리 많던가요?
올림에서 만들면 과연 얼마나 팔릴지가 의문이죠.
올림이 동영상 기술이 파나 수준도 아니고 스틸에서 저화소 고감도 저노이즈면 과연 시장성이 있을까요?
됐고 센서에 위상차나 좀 박아주세요
위상차 있어도 쌩 컨트라스트로 밀어붙이는 파나보다 동체추적이 딸리긴 하지만 포써드 렌즈라도 쓸수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