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피겨 경기시 한국 해설자와 해외 해설자의 해설 내용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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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저 기술은 가산점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해외 : 나비죠? 그렇죠? 마치 꽃잎에 사뿐히 내려앉는 나비의 날개짓이 느껴지네요.
한국 : 코너에서 착지 자세가 불안정 하면 감점 요인이 됩니다.
해외 : 은반 위를 쓰다듬으면서 코너로 날아 오릅니다. 실크가 하늘거리며 잔무늬를 경기장에 흩뿌리네요.
한국 : 저런 점프는 난이도가 아주 높죠. 경쟁에서 유리한 기술입니다.
해외 : 맙소사! 제가 방금 잘못 봤나요? 저 점프! 투명한 날개로 날아 오릅니다. 천사입니까?
오늘 그녀는 하늘에서 내려와 이 경기장에서 길을 잃고 서성이고 있습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네요!
한국 : 경기를 압도적으로 지배했습니다. 금메달이네요! 금메달! 금메다알!!!!!!!
해외 : 저 울어도 되겠습니까? 정말이지 눈물이 나네요.
저는 오늘 밤을 언제고 기억할 겁니다.
이 경기장에서 제 눈으로 유나의 아름다운 몸짓을 바라본 저는 정말 행운입니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금메달"만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교육의차이입니다
갱장한 표현력의 차이.
지금도 같아요... 언제쯤 변할지...
우리나라 해설자가 저렇게 해설했다면...닭살 돋을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