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레절레.....
드론사진이나 항공촬영한다고
다게르가 모든 저작권을 가지지 않는 것처럼
풍경사진에서 저작권은 주장하기도 얻기도 힘듦....
배병우 옹이 너무 나가신거 같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어요...
'최초'라는 명백함이 있다면 설득력을 얻을 순 있죠
예를 들어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벽제역 터널에 북한산 건 사진이나...
부산 마린시티 야경반영샷 같은 경우는
최초촬영자가 있기 때문에 추후에 따라가서 찍는사람이 나타나고 있죠...
배병우 작가의 바다와 소나무 연작 사진들이
표절주장으로 나온건데,,, 사진 바다와 소나무가 아무리 좋아도
최초도 아니고,,, 배병우라는 이름값으로 팔린거지 사진이 좋아서 팔린건 아닙니다.
학생때 교수님이 사진이 아무리 나빠도 이름값있으면 팔린다.
그게 학생과 교수의 차이라고 저한테 말씀주신적도 있어서... ㄷㄷㄷㄷ
마린시티야 시공사들이 건물초상권이야기하면 뭐 찍어서 돈번사람들이 다 물어내야할 수도 있는데
최초 촬영자가 쿨하게 저작권 이야기 포기한걸로 알고
벽제역 터널샷은 모르겠지만,,, 주장한다면 따라찍은 사람들 머리좀 아플듯 ㄷㄷㄷ
풍경사진은 누구나 촬영할 수 있지만, 차별화된 구도, 시간과 풍경의 변화, 그리고 기술적인 영역이 결합되어
많은 대중에게 소개된 유명한 사진이 생긴다면, 그 자체로 힘을 가지지만 누군가 따라해버리면 힘을 잃게 되죠
저도 참신한 장소를 구글맵으로 디지털 여행다니면서 찾아서 작업하러 다니는데,,,,
제가 가서 작업해도 그 나라 사진작가들은 엥간하면 이미 작업한 장소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들어 일본을 구글맵으로 디지털 여행하면서 찾은 노미조 폭포 같은 장소는
작년에 제가 전시할때 작가와의 대화를 하면서 저보러 오신분들한테 소개하기도 했고,
주변에는 좀 괜찮은 장소라고 알려드리고 있는데,
이곳도 국내에서 2017년도 이전에는 한번도 소개된적 없는 곳입니다.
근데 일본에서는 갱장히 유명한 촬영스팟이죠 ㄷㄷ
작년 연말부터 몇몇분의 블로그 후기가 올라오던데,,,
제 이야기를 듣고 가신건지 원래 알고 가셨는지는 모르겠네요 ㄷㄷ
https://www.google.co.kr/search?q=nomizo+falls&dcr=0&source=lnms&tbm...
한국분들은 모르는 호주 멜버른의 Princes Pier도 마찬가지...
https://www.google.co.kr/search?dcr=0&biw=1920&bih=963&tbm=isch&sa=1...
저는 그냥 제가 저장소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었다고 ja위질하면서 사진팝니다.
https://500px.com/photo/226423323/abandon-pier-by-se-hyun-lee?ctx_pa...
이거 한장밖에 못팔았어요...ㅠㅠ
결국 풍경작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장소에서, 기존에 나오지 못한 차별화된 구도와 소재를 통해 최대한 고퀄리티에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내야 하는겁니다. ㅠㅠ 더럽게 힘들어요
막 이란이나 파키스탄에 가서 구석땡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던가...
아니면 캄보디아 정글을 헤매다 아무도 못찾은 새로운 사원을 찍어오든가...
호주같으면 사람 잘 없는 퍼스쪽이나 빅토리아 산맥에서 찍든가...
뉴질랜드같으면 프란츠요셉빙하 산 꼭대기 올라가서 알머헛 같은데 아시안 최초로 가서 오로라+은하수를 찍던가(작년에 실패 ㅠㅠ) 뭐 그런겁니다...
그래서 어디서 찍었냐?, 어떻게 찍었냐? 이러면 사실 답을 안해줘야하는게 맞습니다. ㄷㄷㄷㄷ
솔직히 저만해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 스테판 윌키스옹 오마주로 데이투나잇 작업을 졸업때 했었는데
해당 사진기법으로는 밥벌이 생각없고 단순히 팬심이죠 ㄷㄷㄷ 결국 풍경사진 따라하는건 자유라 저작권 주장하기가
갱장히 어렵습니다. ㄷㄷㄷ
풍경사진으로 밥벌이하는 동료 작가님들이 모두 잘됐으면 합니다 정말....
개인적으로는 배병우옹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부분에서 꽤 충격먹긴했네요... 김아타 구본창 배병우는
취미로 사진하더라도 엥간하면 일반인들도 뉴스에서 많이 들어봤을 이름인데 ㄷㄷㄷㄷㄷㄷㄷㄷ
마치 조기축구다니면서 박지성을 모르는 그런 느낌이랄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튼 한동안 장비사이트에 뻘글 안쓰기로 했는데 또 썼네여 ㄷㄷ
저는 담달에 티벳 작업갈 준비나 하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51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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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가실때는 무슨 렌즈 사서 가실거에요?
바디는요?
장작가님을 마운트해서 가야겠네요 ㄷㄷ
무임승차완료! 탑승!
결제하고 오셔야죠.......... ㄷㄷㄷㄷㄷㄷㄷ
배작가 이번건은 글쎄요???? 너무 나가신듯 ~
사진 메니아 로서 ~ 별로 그 주장이 와닿지를 않더군요~
뭐,,, 알아서 뒷수습하시겠죠... 저는 김아타님만 좋아해서 ㄷㄷㄷ
방검 대충보고왔눈데 저게 왜 문제가되는건지 초보라 알수가없단ㄷㄷㄷ
본인사진을 무단으로쓴것도아니곧ㄷㄷ
문제될일 없음여 ㄷㄷ 그렇다고 깔만한 것도 아님,,,
마케팅팀이나 기자를 까야지... ㄷㄷ
그나마 김아타님은 아네유 ㅋㅋㅋ
장노출작품을 본거같네유...
ㄷㄷㄷㄷㄷㄷ
ㅎㄷㄷㄷㄷㄷ
저도 사진을 배우고 있습니다만, 김아타님(광고탑으로 유명한 해외... 제행무상인가 암튼..)과 배병우님(소나무)까지는 들어봤는데... 구본창님은 또 어떤분이신지?.....
구본창은 한국 사진예술계에 1세대에 해당되는 사람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구본창
다 좋은데, 조기축구와 박지성의 예시는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축구계의 박지성과 사진계의 배병우 그 맥락은 이해가 되지만, 배병우는 언론이 띄워주지도 않았고, 많은 국민들이 주목할만한 행보가 없었기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은 배병우보다 김중만 같은 양반을 더 많이 알고있는게 현실이죠
음.... 그러면 책쓰는 작가가 고은시인 모른다?
웹툰은 좋아하지만 허영만 화백은 모른다??
그정도면 될까여 ㄷㄷㄷ
취미로 재즈를 연주하는데 루이 암스트롱을 모른다던가...
뉴스에 배병우라는 이름이 들어간 기사만 9200개가 넘어요...
김중만이 6927건이구요
구본창이 3613
김아타가 902건입니다.
델 피에로를 언론에서 밀어주지 않아서 검색기사가 3615건 밖에 안되도
축구를 취미로 하는 사람들은 델 피에로가 누구고 어디에서 활동했는지 다 알죠...
저도 적합한 예시는 딱히 생각나지 않네요. 제 기억에 배병우는 뉴스기사보다는 TV에 나온적이 극히 적거나, 못본 경우가 많고 김중만같은 경우는 몇 번 본적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김중만을 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진가 아는 사람 말해보라고하면 10이면 9은 김중만, 조선희 정도가 나오는 것 같았어요.
김중만 작가가 광고에 나와서 그럴수도 있긴 합니다만,,, 언론 노출만 보면,,, 일간지 세대는 김중만보다 배병우를 잘알아야 ㄷㄷㄷㄷ
오브제라도 있으면 모를까..
소모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