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제가 오늘부터 정말 열심히 매일같이 남한산성에 올라 서울 야경을 찍었다고 합시다.
흐린날도 맑은 날도 추운 날도 더운 날도 무진무진 찍어서 드디어 어느 날 TV에도 나오고
유명해졌다고 합시다.
그래서 "서울 야경" 하면 "아무개" 할 정도로 유명해졌다고 합시다.
어느날 어느 회사가 서울 야경을 배경으로 광고를 찍었고 저작권 침해라고 제가 소송을 합니다.
'서울 야경'하면 '아무개'인데 서울 야경 사진을 광고에 쓴 것은 나를 연상하게 해서 이익은 가져가면서
돈을 내지 않으려는 술책이다.
제가 이겨야할까요?
https://cohabe.com/sisa/5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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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작가님 이야기인가 봅니다. 이번 문제는 케냐 때보다 좀 더 복잡해보이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케냐때는 케냐편을 조금 들어주고 싶었지만 이번 바다장출사진은 사실 많이 찍는 사진이라 독창성을 주장하기 힘들 거 같네요.
소나무 사진이면 그분의 권위가 높으니 인정이 될 것도 같지만 바다 돌맹이 사진은...
소나무 사진도 광고에 같이 사용되었습니다.
구글에 'long exposure rock'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흑백이미지들입니다
스톡사진이랑 사진포화로 사진 값어치가 떨어진건 아쉽지만 전 동의하기 힘드네용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 케나 때보다 좀더 정교한 법리로 판례가 나와 기준이 축적되는 것도 나쁘지 않죠.
속단은 금물이지만, 저작권도 산업발전이 법취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특히 사진 저작권은 좁게 인정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창작을 방해할 정도까지 독점적 권리를 인정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풍경이라면 뭐..
풍경사진이라는 점에서 조금 힘들듯 싶네요
백번 양보해서 지는 프로고 나는 아마추어라고 칩시다.
그래서 지들 먹구사는데 양보해야 되다고 칩시다.
1순위 카메라 제조업체
2순위 디디고 찍은 땅주인.
기타. 헛소리로 ㅂㅅ 인증은 덤.
그논리면 내 밑으로 저작권 사용료 받아야 할 사람 100만명은 될겁니다. ㄷㄷㄷ
그냥 자기 이익을 위한 주장 밖에 안됩니다.
아 정말 자기 사진 도용한것도 아니고
바다 돌맹이 사진 장노출사진 전부가 다 자기것인냥 구는모습이
솔직히 부끄럽네요
http://m.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989989&referer=
찾아보니 이미 경쟁제품 삼성 더 프레임 TV랑 계약이 되어 있는지라 작가 본인도 더 까다로울 수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정말 그 사진가만의 독창적인 것이 아니라면 주장의 가치도 없습니다.
배병우 사진가 이전에도 소나무 찍은 사진은 많았고 바닷가 장노출도 널려 있습니다.
유명하기 때문에 비싼거지 소나무 사진이나 해변 장노출 사진은 희소성도 없고요.
배병우 사진가의 그런 언급은 자기 소나무 사진이 유명한데 자기걸 비싸게 구입해서 안쓴다는 불만 밖에 안됩니다.
노이즈 마케팅 같아요. 원래 제가 공부하던 20년도 더전부터 ND필터 활용법 가르칠때 느린속도로 바닷물 오고가는 갯바위사진이랑 물 흐르는 계곡물사진을 예제로 많이 배웠거든요.
굳이 저분 아이디어로 보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돌멩이가 인격체라서 초상권침해로 고소미좀 먹여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