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 일임.
회사 직원 중에 야근 밥먹듯이 해도 일이 안 끝나서
쉬는 날 출근했는데 하필 그날이 생일날이었음.
그래도 일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이라 마감 처리 위해서 나왔는데
하필 그날 사장이 출근함.
휴일에도 출근한 직원이 일하게 나두지 못할 망정
이놈 잘 걸렸다 싶었는지 잔소리랑 심부름 포함해서 4시간씩 해버림.
덕분에 기껏 휴일 출근 했지만 밀린 업무 다 못함.
그 직원은 다음날 바로 퇴사 신청하고 인수인계 후 퇴사해버렸다.
처음에는 왜 저러지? 했는데 자초지종을 듣고 나니 나 같아도 퇴사할 거 같더라.
업무시간도 아니고 휴무일에 회사 일하려고 온 사람에게 잔소리 하거나 자기 업무 시키면
정말 최악이니 안했으면 좋겠음.
잔소리할 시간이 있었으면 그때 일을 시켜야 사장도 바라는 걸 성취했을텐데...
잔소리할 시간이 있었으면 그때 일을 시켜야 사장도 바라는 걸 성취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