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5년생입니다.
저랑 동갑인 여자를 알게 됬는데 알고보니 이 여자분은 23살때 결혼해서 28살에 이혼을 했던 경험이 있더군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도 한명 있더군요.
보통 이런 이혼한 여성분들은 남자를 만날때 결혼을 전재로 만나는가요?
아니면 그냥 연애만 하자는 식으로 만나는건가요?
https://cohabe.com/sisa/510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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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를 찾는중
뻐꾸기 하니까 생각나네요
오목눈이 둥지에서 부화시켜서 오목눈이 알들 다 밀어내서 깨버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오목눈이 어미새는 뻐꾸기 새를 자기 자식인줄알고 키우는...
결혼을 전제로 만날수도 있고 안만날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내 자식 맘도 모르는데 남의 여자 맘을 우리가 어찌 앎?
남자는 쉽게 생각하고 만나려하고
여자는 기댈 상대를 찾으려하고
그렇게 안맞으니 사귀다가도 깨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보통 일단 먼저 재력을 봅니다 ㅡ.ㅡ;;
그이후 마음이 잘맞는지 봅니다.
결혼 상대를 찾습니다
제 친구 같은경우는 이혼한 경험이 한번 있었는데
남자 만날때 좀더 신중하게 만나기는 하더군요.
미국 츠자 였네요
캐나다에 살고 있는 한국인처자예요
남자와의 만남에 조금더 신중을 기할것이구요.
한번의 아픔을 겪었기 때문에 쉽게 맘을 열지는 않을 껍니다.
그건 만나는 사람들 마음 아닌가요? 연애만 할수도 있는거고 더 좋으면 결혼도 할수 있는거고요
둘다일경우가 많죠 밤낮으로 많이 위로 해주세요 결혼했다고 요즘 흠은 아니죠
남자잘못만나 젊은날 신세 조진 자신과 초딩자식 먹여 살려 줄 호구를 찾는거죠 ..
몇몇 댓글보니 참 할말을 잃게 하는 ㄷ ㄷ ㄷ
케바케를 여기에 물어보면.....
새로운 호구를 찾아서ㅋㅋㅋ
이슬링턴쪽 사시는 여자분 아닌가요??
왔는가.....
20살에 애 낳고, 23살에 결혼하고, 28살에 이혼하고. 한참 힘들때겠군요.
쉽지만은 않겠네요.
허벌........
나도 비슷한상황겪은적있는데
윗분들말처럼 호구찾는건 아니구요.
결혼한다고해서 이사람이 내자식을 아껴줄까가 가장 최고로 생각할뿐이고 아빠없이키우고싶지않은 마음과
기대고싶은 남자를 만나고싶은거죠.
얼마나 괴로웠으면 애도있는데 이혼을 했겠습니까.
그리고 진심으로 잘해보고싶다면 그냥 여자보다 더 정성을 쏟아야됩니다..;
전 저만 괜찮으면 될줄알았어요.
근데 상대 집에서 오히려 더 싫어합니다..
서로 상처가 있어야 서로 위하면서 살지
내딸 재혼시켜놓고 평생 죄인처럼 살고싶은사람이 누가있겠습니까.
여자쪽 집에서도 돌씽을 더 선호하고 여자도 서로상황이 비슷한사람을 더 선호하더라구요.
여차저차 결국 헤어지긴했지만,
내가더 우위에있다는생각접고 잘해보고싶으면 온갖정성들여 예쁜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지놈들이 그러고 다니니 다른사람들도 그러고 다니는줄아는 호로새끼들이 보이네.
나같아도 재력을 볼듯.. 물론 인성은 서류전형이고..
나이 오십넘은 싱글(돌싱)여자도 남자 만날땐 결혼가능성까지 생각하고 이것저것 조건 따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