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방송에서 은퇴식 질문에
스스로 거부했다는 답변에 급격하게 불타오르는 채팅창
당황하며 설명을 하는데 그 이유는
"나는 좋은데 여러 스태프나 다른 사람들이 고생하는게 부담스러웠다."
로 대략 요약할 수 있는데
하지만 그러면 팬들은 그냥 두는거냐며 더욱 불타올랐고
생각보다 더 많이 화난 팬들에 놀란 눈치

고독한 피넛방 (이모티콘만 쓰는 곳) 에서 머쓱함을 들어내기도 했다고..
아니 니 급에서 은퇴식을 안하면
니 급 아래 선수는 은퇴식 하려고 해도 "피넛도 안했는데" 소리 나온다고
타팀팬인데도 아쉽네
안해준다는 것도 아니였는데
이거 쪼금 중요하긴 함
아쉽긴 하네 한화가 은퇴식을 서운하게 할 팀은 아닐거 같은데
부담스러우니까 그런 거 아님?
피넛 은퇴식 한다카면
한화ㅡ티원ㅡ젠지에서 다 같이 해주겠는데
아쉽긴 하네 한화가 은퇴식을 서운하게 할 팀은 아닐거 같은데
??? : 뭐? 내 애완돌멩이가 은퇴식한다고? 하...있는 폭죽 다 보내
상무팀 만들면 되겠네
피넛 은퇴식 한다카면
한화ㅡ티원ㅡ젠지에서 다 같이 해주겠는데
생각해보니 조석도 은퇴식 안했네
부담스러우니까 그런 거 아님?
이거 쪼금 중요하긴 함
하고가지...
한화에서 은퇴식하면 구락스도 계승하면서 서사가 맛있었을 것 같은데...이건 구단입장에서도 어떻게든 설득했어야지
근데 또 본인이 부담스럽다는데 강요할 수는 없지
급이 있는 선수는 해줘야지 밑에 있는 선수도 챙겨줄 수 있으니까 하는게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