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던 워페어 리부트
당대에도 혁신적인 수준이었고, 이후 FPS 게임들에 큰 영향을 끼친 텍티컬 건 뽀르노 감성

소규모 특수전의 숨막히는 긴장감

역대급 성공을 거둔 워존
...등으로, 국내해외 안가리고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대작이지만...

개뜬금없이 분량 차지하는 개노잼 메리수 여캐

떼러리스트 떼러리스트말곤 단어를 모르는 개등신 빌런
등으로, 저 특수전 로망이 사라지자마자 캠페인 퀄이 영 미묘해졌고

운동장 맵 + 콜옵 최대급 밸붕이라는 역대급 개판의 코어 프리시즌을 남긴,
장점만큼이나 단점도 컸던 시리즈였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모던 리부트는 너무 크게 흥해버렸고,
영향을 받은 후발주자들은 1편의 단점은 더 키우고 장점은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다는 것.

텍띠껄 로망만큼은 1편 이상으로 개쩔었지만
딱 그것뿐이고, 그 이외엔 캠페인부터 멀티까지 대부분을 작정하고 조진 수준의 모던 리부트 2.

하다못해 확장팩을 단독작으로 판다고 난리치다가 역대 최악이란 평을 먹은 모던 리부트 3까지
저 모부트1의 성공을 따라가려던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대차게 실패해버림.

위 작품들로 신뢰가 날아간 콜옵 시리즈의 최신작 블옵7이 베타에서 의외의 호평을 얻는 이유가,
바로 모부트 시리즈의 영향에서 벗어나 구작 콜 오브 듀티의 런앤건으로 회귀한 것 때문이었다.

거기에 '아 모부트 텍티컬 왜 사라짐 ㅉㅉ 조졌네' 하는 텍티컬 빠돌이들까지 유튜브에 몰려오다보니...

이러나 저러나 콜옵의 역사를 논할 때 좋은 의미로도 나쁜 의미로도 빠질 수 없는 작품이 된 것.
모델 및 애니메이션은 아직 탑이더라, 클린 하우스는 너무 잘 만들어서 본인들도 못 따라잡고 있어
저 아랍여캐 문제가 쿨찐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저런 계열 캐릭터들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그게 좀 싫었음
콜드워가 마지막 불꽃이 될줄이야
1 때는 진짜 쩔었어.. 다시 모던 워페어 시대가 올 줄 알았지..
콜드워가 마지막 불꽃이 될줄이야
벨, 해야할 일이 있다.
이 망할 시리즈를 우리 선에서 끝내는 일 말이지.
모부트는 그래도 제대로 된 작품에 목마르던 시기에 한국어 더빙과 함께 등장한 가뭄의 단비였었지
저 아랍여캐 문제가 쿨찐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뭔가 저런 계열 캐릭터들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그게 좀 싫었음
모델 및 애니메이션은 아직 탑이더라, 클린 하우스는 너무 잘 만들어서 본인들도 못 따라잡고 있어
맵구성이 ㅈㄹ같아서 멸칭으로 뻐커딜리라고 불린 피커딜리 같은곳이나 덥배강점기나 모던 리부트도 문제가 있었지만 그 후에 나온 모던시리즈가 문제가 더 많았어
난 프리시즌 이나야인지 아나야 궁전인지 하는 거기
내가 지금까지 겪은 콜옵 맵 중 개극혐 뽑자면 원탑임. 모부투 고속도로는 최소한 적군 면상 보겠다고 5분넘게 뛰어갈 필요는 없었어
https://youtu.be/xNj74dryA84?t=70
리부트 1 까진 캠페인도 크게 불만 없었어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될 2 부터는 원작 모던 시리즈를 앞으로 어떻게 각색할건지 기대감이 컸었는데....
이렇게 된거 멀티버스의 공산주의화 된 미국이 포탈을 열고 쳐들어온다는 개막장 설정 SF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