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우산광대버섯은 붉은사슴뿔버섯과 함께 최악의 독성을 가진 균류로 독우산광대버섯의 독인 아마톡신은 반수치사량 자체는 붉은사슴뿔버섯의 독인 트리코테신보단 적지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시간이 있다는 점에서 즉효성 독인 붉은사슴뿔버섯보단 낫다. 아마톡신은 생물의 주요 기전 중 하나인 mRNA전사를 완전히 마비시키는 독으로 간과 신장에 큰 타격을 주며 인체 전반적으로 독성을 가진다. 해독제가 없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치료는 위세척(늦으면 효과가 없다), 활성탄(숯가루) 음료 경구투여, 페니실린 투여, 인위적인 배출 시도, 간 이식 등이 있다. 본문의 당사자와 달리 당해년도에 해당 지역에서 독우산광대버섯을 섭취한 다른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했다. 본문에 나오는 블루베이비는 소아 청색증을 말한다.
독우산광대버섯을 섭취했을 때 치료법 중 하나가 숯가루를 듬뿍 탄 물을 마셔서 독 성분을 흡착시키는 거다. 숯가루를 탄 물은 매우 쓰고 맛이 없지만 독우산광대버섯 독 때문에 죽는 것보단 낫기에 그냥 많이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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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는 못봤지만 활성탄 섭취면 응급상황이니 따질게 없지
야생버섯 특:배고프면 상어도 뜯어먹을려고 하는 베어그릴스도 거름
진짜 죽었다 살아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