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상시 인식 :
조금만 막나가도 바로 구타당하기 때문에 나미하고 결혼하는 사람은 무조건 용기있는 사람임.
이걸 보면 나미가 무섭기는 무섭고 쳐맞을때 아프기는 아픈듯함.

그와 동시에 다른 사람들이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것은 귓등으로도 안 듣다가,
나미가 하는 말은 개떡같아도 바로 납득할 정도로 평상시 판단력은 거의 나미한테 다 외주함.

전투시 :
우솝, 초파랑 같이 정면공격에 노출되면 속수무책인 타입이라 항상 그 둘과 함께 최우선 보호순위임.
나미는 사실 그 셋중에서도 맷집이 제일 약해서 조금 더 우선순위가 높음.

심지어 워터세븐에서는 그냥 일반인 남성한테 붙들렸을때도 꽤 당황했을 정도.
평소에 무서운건 무서운거고 긴급상황에서는 항상 최우선 보호순위에 3명에 들어감.
2년 뒤엔 덜해졌지만 우솝도 비슷한 이유로 보호대상인데,
CP9 로브 루치랑 싸우던 도중에 루피가 가장 당황했던 순간은 우솝이 루치를 직접 도발했던 순간임.

쿠마에게 동료들이 모두 당하고 여인섬에서 탈출구를 찾을 때 떠올린게 나미가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던 장면으로,
이 장면 직후 억지로 웃음이 나오는 마1약성 버섯에 손을 댄 것을 보면 정신적으로 큰 데미지를 받았던 듯함.
루나미가 괜히 흥하던게 아니거덩
직군도 제일 중요한 직군이잖아..
나미 > 쵸파 > 나머지 > 우솝 이 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