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권의 위대성

2차대전이후로 식민지나라에서 중진국으로 성장한나라는 전세계 중 유일하게 남한입니다
일단 만만치않은 DNA 를 갖고있는 종족이라는 평가인데, 북한역시 나쁜방향으로 독보적인 능력을
보여준 집단이죠. 전세계 모든 개인독재 폐쇄체제중 유일하게 아직 건재하며 대중을 그보다 더 철저히
통제하고 세뇌하는 정권은 전에도없었고 지금도 없습니다.
남북모두 이런능력자체는 진짜 대단한거라 일단 인정.
문제는 북한은 나쁜방향으로 엄청난 능력을 발휘중인데, 이것또한 만만치않다는거. 저렇게 오랫동안 저런 엉터리
극악한 혈통독재를 하고있는데도 전혀 흔들림이없다는거 대단한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뿌리인 김일성이란놈은 10대때 중국으로 넘어가 도둑질하고 패거리들과 어울리다 살인까지저지르면서
일경에 쫒기게되고 거기서 어쩔수없이 항일그룹에 들어가면서 그 대담함과 잔인성 카리스마로 리더로 올라가게됩니다.
목적달성을위해서 모든게 용인되는 마키아벨리적 사고와 성취를 이미 몸으로 체득하게되고,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도 실제
죽을때까지 그는 원하는대로 모든걸 성취하게됩니다. 이런 경험은 고스란히 아들인 김정일에게 어릴적부터 전수되고
교육되서 아들과 손자에까지 이어지는게 현재 김씨일가 정권의 모습이죠.
이해안되는 돌출행동,잔인성, 불합리성,극악함 모두 김일성으로부터 유전된것이고 이것이 북한체제의 기본바탕이된겁니다
그런데,남쪽은 독재를 거쳐 민주화를 이룬후 민주적 합리적 사고가 보편화한상황이니 이런시각으로 북한의 변화를
바란다거나 유도하는 정책은 애초에 씨알도 먹힐수가없다는게 가장큰 문제겠죠
모든 남북대화,화해정책,평화공세가 더 무용지물인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애초부터 악으로부터 출발한 체제가 3대에 걸쳐 굳어져 제도화된 상태인데, 그체제를 혁명적으로 깨버리지않는한
절대 아무것도 바뀌지않을거라는거. 애초부터정통성이없고 민주주의와 정반대인 김씨일족에게 평화나 민주주의란
그들스스로 바라지도않고 체제가 바뀌는 순간 자신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울거라는걸 잘알기때문이죠
핵에 목메다는건 단순하게 김씨일가 권력을 유지하는외엔 아무목적이없습니다. 김일성부터 컨셉을 민족주의로
잡고 모든 악행을 정당화했듯이, 지금도 결국 권력유지를 위해서 핵을 움켜잡고있는거지 미국이나 한국을
공격하려는게 아닙니다. 여차하면 이판사판이니 건들지말라는거죠.
방법은 김정은세력을 한번에 제거하거나 아님 서서히 인민들을 계몽시켜서 내부에서 자체전복이 되도록 장기적으로
하는수밖에요. 북한우습게보는건 우리스스로를 우습게보는겁니다. 남한사람들 대단하듯이 북한애들도 만만치않죠
같은민족인데 나쁜쪽으로 특화된애들이라 순진하게 접근하면 계속 앞으로도 항상 불안에떨며 코리아디스카운트
세상에서 살수밖에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