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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렸을때 갑자기 의문도 모른채 시골에 맡겨진적 있는데 그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약간 배신감과 분노가 서린 눈물인걸?ㅋㅋㅋ
우리집 첫째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시키고 왔는데
병원입원용 케이지 안에서 지 버리고간줄알고 개 ㅈㄹㅈㄹ을 떨어서 병원에서 안되겠다고 데려가래서 바로 데려옴
개랑 고양이는 눈물이 그런 메커니즘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일주일 뒤, 고양이는 1.5배쯤 커져서 장모님댁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질병일수도 있긴 한데
ㅈ같아도 낑낑대면서 울더라
그치만... 너 치킨먹으면 안됨...
근데 고양이는 버려진다는 불안감은 모르겠지만 주인이 오랫동안 안 보이면 죽은 줄 안다더라...
그래서 며칠 못보다가 재회하면 눈 땡그랗게뜨면서 와서 부비적거리고 냐옹거린대
약간 배신감과 분노가 서린 눈물인걸?ㅋㅋㅋ
"또 만나기만 해봐라... 울분을 풀어주마..."
나도 어렸을때 갑자기 의문도 모른채 시골에 맡겨진적 있는데 그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음
왜그런건지도 말해주셔야죠...
난 어렸을때 시골에 6개월 보내져서 완전 동남아 애처럼 됐는데 엄마 한번도 안 찾앗대 ㅋㅋㅋ
근데 그때 탄 살이 지금도 까맘 ㅋㅋㅋㅋ 멜라닌 폭증
굳이 말 해야하나. 주변에 친구도 뭐고 아무것도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울면 호통치고 그냥 가만히만 있어야 했음
보통 부부가 사정상 애 키우기 힘들어진 상황에 친정에 잠깐 맡기는 경우 흔함. 윗 세대는 애기 좋아하고 애기 키우는 노하우도 많고 하니
그래서 아직까지.....
나나 울 누나나 따로 보내졌었는데 저거 기점으로 뭔가 바뀌긴 했다고 함.
우리집 첫째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시키고 왔는데
병원입원용 케이지 안에서 지 버리고간줄알고 개 ㅈㄹㅈㄹ을 떨어서 병원에서 안되겠다고 데려가래서 바로 데려옴
개랑 고양이는 눈물이 그런 메커니즘이 아니라고 하지 않았나?
아무튼 영역 동물이라 스트레스는 확실히 받음
질병일수도 있긴 한데
ㅈ같아도 낑낑대면서 울더라
그치만... 너 치킨먹으면 안됨...
감정이 직접적으로 눈물이랑 연결되지 않고 물리적 환경요인때문에 생리적으로 흘리는 경우일거임. 그래도 원인 자체는 익숙치 않은 환경에서의 불안감일테니 대충 그런걸로 치자고.
일주일 뒤, 고양이는 1.5배쯤 커져서 장모님댁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다
아따 주인 나리 오셨는가?
근데 고양이는 버려진다는 불안감은 모르겠지만 주인이 오랫동안 안 보이면 죽은 줄 안다더라...
그래서 며칠 못보다가 재회하면 눈 땡그랗게뜨면서 와서 부비적거리고 냐옹거린대